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너네는 진짜 친구 있어? (긺)

ㅇㅇ |2020.08.19 19:51
조회 70 |추천 1

나는 중2때부터 친했던 친구랑 다른 고등학교 배정되고도 고2 여름방학때까지 진짜 일부러 학원도 같이 다니고 독서실도 같이 다니고 시험 끝나거나 시간 비는 날이면 항상 걔 만나서 별거 아닌 일 같이 공유하고 인생 고민 이야기도 하고 정말 걔랑 있으면 마음 편하고 행복했는데 운명이 아니긴 했는지 친구랑 여행 간 곳에서 싸워서 따로 집 돌아오고 연을 끊었거든... 대화하는 내내 얘가 너무 이기적인 것 같고 내 기분 몰라주는 것 같고 이런 식으로 싸운 적이 3~4번?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몰라 그 친구가 질린다고, 연 끊자고 그렇게 말하더라고 나는 걔를 정말 인생 친구라 생각하고 원래 생일 같은거 안챙겨주는데 걔 생일때는 일부러 걔가 좋아하는 거랑 편지랑 정성스럽게 선물할 정도로 내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고 나랑 대화도 잘 맞는 그런 친구였거든... 최근에 연락해봤는데 아직은 좀 불편하다고 어른 되면 연락할 것처럼 말하는거야 난 솔직히 그때까지 기다릴 엄두도 안나고 그때 이후로 진짜 친구가 없다는 상실감에 빠져서 괜히 주변 학교 친구들이랑 좀 더 깊은 관계를 사귀고 싶어서 나혼자 발버둥 치는 느낌인데 아직 공허해ㅋㅋ... 학교에서 붙어다니는 친구는 있지만 나는 아직 그 친구가 그립다 해야되나...?? 얘들아 조언 좀 해주라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학교 친구들한테는 내가 가면을 쓰고 대우하는 느낌이랄까...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