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는 아니고 20대인데 ㅠㅠ..
여기가 사람들이 많이 볼 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20대 초반이구 워터파크 알바중이에요
저는 6월 초부터 근무했고 오빠는 6월 말에 들어왔어요
처음 봤을 때 부터 웃는 게 애기같아서 호감이 있었는데
점점 친해질수록 제가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그러다 이 달 초에 삼겹살 먹고 싶다는 오빠 말에
저도 내일 휴무인데 껴주세요 해서 같이 저녁 먹구
그 뒤로 부쩍 가까워 졌어요
근무 중 쉬는쉬간에 카톡하고 마주치면 막 그런
되게 썸탈 때 그런 거 있잖아요
밤에 통화하고 자연스러운 스킨십에
휴무 맞춰서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그랬어요
오빠도 나한테 맘이 있나? 생각될만큼 가까워졌어요
그런데 그제부터인가 갑자기 선을 긋는거에요
아침까지만 해도 평소랑 같았는데
오후부터 갑자기 이유도 모르게 선을 긋더라구요..
갑자기 약속 파토내고 갑자기 연락 안되고
이 오빠가 갑자기 내가 싫어졌나? 싶어서
저도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게 됐는데
오늘은 갑자기 또 전처럼 돌아왔어요
되게되게 혼란스럽고 기분은 또 좋고 애매몽실한데
오빠 퇴사날이 이 달 말이라 저는 잘 해보고 싶거든요
ㅋㄹㄴ 때문에 어디 가자고 말도 못 꺼내겠고
애는 타고 고백은 해야 차여도 후회는 안 할 거 같거든요
고백 하는 게 맞는걸까요?
요즘 같은 시국에 ㅠㅠ
어떤 이유를 들어서 만나고 고백할 수 있을까요?
차라리 술 들이붓고 꼬장인 척
니 나한테 맘 있는데 없는데 ㅠㅠ 나는 맘 있는데 ㅠㅠㅠㅠ 나랑 잘 해볼래? ㅠㅠㅠ해볼까요? 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