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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무서운 전파…가야고 확진 2명 늘어 1학년 전수조사

ㅇㅇ |2020.08.21 00:35
조회 93 |추천 0

부산에서 접촉자에 의한 감염 사례가 잇따른다. 특히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가야고 1학년 학생의 친구도 양성으로 확인되면서 부산시와 시교육청이 1학년 학생 전수조사에 나섰다.

 

■학생 감염 늘었다

부산시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늘어 모두 248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추가 확진자 중 광화문 집회 참석자인 2명을 제외한 5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특히 10대 학생 감염이 두드러졌다. 우선 부산진구 가야고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교육청과 부산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중 242번(여·부산진구)과 248번(여·부산진구)은 19일 확진된 234번과 친구 사이로, 같은 공부방을 다니는 등 밀접접촉했다. 시와 시교육청은 가야고 1학년 학생 전체와 1학년 수업에 참여한 교사 등 19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으며,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부산시 안병선 건강정책과장은 “234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의료기관 종사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이후에는 등교하지 않아 같은 학급 혹은 친한 친구만 검사를 했는데 양성이 나와 학년 전체를 조사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43번(여·10대·연제구) 확진자는 거제여중 학생으로, 198번의 딸이다. 243번의 언니(204번)와 남동생(205번)은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20일 엄마(244번)가 함께 확진됐다. 교육청은 해당 학교가 12일부터 방학이었던 데다 아버지인 198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14일 방역을 해 이날 추가 소독은 하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학생 사이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자 오는 31일까지 시와 16개 구·군, 경찰 등과 함께 미휴원 학원 교습소 등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벌인다. 시는 또 237번(유아) 환자가 재원 중이던 어린이집의 아동과 교사 등 직원 61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이날 밝혔다.

 

■전국 7일째 신규 확진자 세자릿수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288명이 늘어 누적 1만634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계속 세 자릿수를 기록해 일주일간 누적 확진자가 1500여 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76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자도 끊이지 않는다. 20일 정오 기준으로 53명이 추가돼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676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교회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다른 종교시설과 직장으로 번지면서 ‘n차 감염’이 일파만파 확산한다. 보수단체 ‘엄마부대’ 주옥순(64) 대표도 이날 확진됐다. 부산지역 사랑제일교회 관련자 47명 중에선 19일 확인된 1명을 제외하고는 아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 중 2명이 연락을 끊었거나 검사를 거부해 시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검사할 예정이다. 경남은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174명으로 늘었으며, 울산은 1명이 늘어 6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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