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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동생을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한숨 |2020.08.25 20:29
조회 827 |추천 0
모바일이라 글이 이상할수있어요 이해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여성이구요
가족은 엄마와 저 동생 이렇게 살고있습니다.

제 동생은 진짜로,, 철이 없고 연 끊고싶을 정도로 속을 썩입니다. 자취집에 있다가 본가오면 집안이 난리가 나요
오면 전쟁터에요. 서로 울고 화내고 스트레스에 몸까지 아파요.
코로나 말고도 엄청 많지만 주제가 코로나니까 그 부분만 적을게요

요즘 코로나가 부쩍 확산 되고 있어서 저희 엄마는
되게 예민하십니다. 몸이 약한편이시라 일도 못나가시고
매일 약을 달고사세요. 그게 다 스트레스 원인이라고 병원에서
그러셨습니다. 동생이랑 싸우다가 갑자기 심장이 두근리신다고
잠깐 호흡곤란 오셔서 약드시고, 심장병 약, 두통약 다
달고사세요.

그래서 더 코로나에 조심하려고 하시는 분이신데
제 동생은 전혀 코로나에 경각심을 가지고 있지않습니다.

밖에서 놀다가 집에오면 손 씻는게 당연한건데
손도 안씻은 상태에서 식기,리모컨,같이 쓰는 화장품,컴퓨터 등
다 만지고 다녀요. 오죽하면 잘 씻지도 않는애라 볼일 보고나서
손도 안씻을정도에요.

그것들을 저희가 다 같이 만지잖아요. 같이 조심 좀 하자는건데
손 씻어하면 아주 발광을합니다. 저랑 4살 차이가 나는데도

-손씻어
- 나 생리대만 갈았는데?ㅡㅡ
-하,,그래도 손씻는게 당연한거야
- 아 ㅆㅂ!!! ㅈㄹ이야!!!!!

하고 온동네 떠나가라 소리를 지릅니다. 거기서 부터 제가
좋게 말해도 욕하고 소리를 지르니 저도 뭐라고 하면
더 소리지르고 달려들면 엄마는 싸우는 걸 보고 또 스트레스
받아하세요,, 그럼 저는 화나도 꾹 참고 말아버리죠,

코로나가 이렇게 한창인데, 몇일전에 클럽도 갔답니다.
코로나니까 조심해라 나가지 좀 마라 나갔다오면 잘 씻어라하니까
엡베베ㅔ~~나 몇일전에 클럽도 갔다왔는뎅??어쩔?
뭐 이런식으로 한대 쳐 때리고 싶을 만큼 말하구요

사람많은 술집은 기본, 회식자리, 새벽4시에 화장하고 나감 등
아니 하지 말라는 건 다해요.
가족도 공동체 아닌가요? 서로 가족끼리 몸이 약하니
조심 좀 하자는데 소리를 지르고 화를내고 욕까지하고 난리에요

제 동생이 바에서 일을 하는데, 원래 어렸을때부터 바텐더가
꿈이라서 지금 바에서 일을해요. 근데 바에서 마스크를 씁니까?
서로 마주대고 말하는 서비스직인데 나가야 될 의무가 아니면
좀 잠잠해질때가지 기다려줄수 있잖아요..

저도 이 글 쓰기 3일전에 열이 갑자기 39.5도라서
온몸 근육통에 더위가 많은데도 추위에 덜덜떨고, 호흡곤란,
설사, 복통, 인후통 , 아예 죽을고비 넘겼어요.
이 정도면 죽고싶다 할정도로 아파서 검사 해보니 음성이였지만
혹시 몇일 뒤 양성 나올까봐 엄마 걱정되서 2주동안 서로 마스크 끼자고 하고 지금까지 더운데 집에서 끼는 중입니다.

그정도로 저도 몸이 약하고, 엄마도 약하고 지도 약한데
왜 일을 못나가게 하냐, 회사원들은 뭐냐, 이 세상 사람들 그럼
다 일하면 안된다, 남들한테 물어봐라 딸이 돈벌어야해서
일하러 나간다는데 말리는 부모가 정상이냐 다 비정상이라 할거다
내가 돈필요하다는데 왜 엄마가 난리냐, 우리는 일반음식점이다
마스크 끼고 일하면 되는데 왜 그러냐, 나 일 못나가게 했으니까
엄마 나한테 일절 돈받을 생각하지말아라 절대 죽을때까지 돈
한푼도 안줄거다 그리고 내가 준 돈 다 돌려내라(지가 빌린돈임)

어이없죠?

저는 엄마가 너를 20몇년을 돈 벌어서 힘들게 키우셨는데
이제 돈드리면서 보답하는게 예의인데 니 보험비 한달에
20만원을 주길하냐 생활비를 주길하냐, 니 돈쓰고 놀고먹고
사고 얼굴 성형하고 필러맞기 바쁘지않냐,
근데 뭐? 돈을 안준다고 삿대질 해? 넌 진짜 불효녀다
일 할거면 일하고 니네 자취방 가라 엄마 스트레스주지말고
라고 말했고 (진짜 글이라서 그러지 진짜 상상이면 죽여버렸어요)

저희 엄마도 어이가 없으셔서 누가보면 니가 용돈 준줄 알겠다고
니가 빌린돈 가져간거 갚은거고, 누가 돈달라한적있냐,
그리고 니가 마스크쓰고 일하는 회사원이길하냐, 편의점직원이냐
유흥쪽에서도 얼마나 코로나가 많이 걸려서 문닫고
지금 코로나가 심해서 다 영업정지인데 어딜간다는거냐고 막
화내시다가 지금 엄마 미칠거같다고 바람좀쐐고오신다고 나가셨어요,

제 동생은 컴퓨터선을 다 뽑아버리더니
챙겨서 집간다고 부랴부랴 준비중입니다.

도대체 지 잘못을 몰라요. 뭐가 문제인지 몰라서
바락바락 화내고 승질내고 울고 성에 못차합니다
말해도 소용이 없어서 이 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여주고싶은데 욕하셔도 상관없고 충고도 상관없습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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