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결혼 할 때 부터 저를 마음에 안들어 했습니다.
그 걸 추석이나 설 명절 가족이 모두 모이는 자리에서 무안을 주거나 무시하는 행위로 티를 내셨습니다. 가령 말하고 있는 도중에 말을 끊는다거나 무언가를 여쭤볼 때 답을 안한다 던 가 아무도 안보고 있을 때 는 더 심했고 가족들이랑 있을 때에는 마지 못해 맞춰 주시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 댁에서 밥을 먹고 있는 데 밥그릇에 밥그릇 깨진 파편이 밥 안에 들어있었고 꾀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밷으려고하자 남편이 하는 말, 나같았으면 그냥 먹었을 텐데........
시댁어른 포함 남편 밥그릇에는 아무것도 안들어 있었고 오로지 제 밥그릇에만 도자기 파편이 들어있었습니다.
더 충격적인건 괜찮냐고 묻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는 것 ....
고의든 고의가 아니었든 정말 온갖 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저도 가족이 있고 사랑받으면서 큰 큰딸인데 남편집만 가면 숨죽이고 있는게 정말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