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인데 고3때부터 꼭 sky는 가고싶단 생각에 늦게 시작 했지만 열심히함 결과 현역수능 망하고 자연스럽게 재수하게됨 고3때 ㅈㄴ열심히했는데 성적 안오르는거에 현타+우울증옴 6월까지 공부 하다말다 반복하면서 시간버림 7월부터 학원 들어가서 시작 현역때보다 조금 오름 재수 수능 보면서 자살생각함 아 시험끝나고 뒤져야지 이 생각만한듯 뭐 대부분 그렇듯 아직까지 멀쩡히 살아있음 내 성적에 만족못해서 결국 원서도 한장도 안쓰고 그래 다시 한번 제대로 해보자 했지만 난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짐 몸도 마음도 정신도 전부 삼수해야지 생각은 1월부터 계속 했음 근데 지금 8월 아예 자포자기 상태 책이나 인강같은건 다 사뒀는데 엄두가 안남 무섭고 어차피 해도 안오를거같단 생각이 머리에 박힘 이런 ㅂㅅ같은사람인데 또 머릿속엔 학벌주의가 가득함ㅋㅋ고졸 주제에 이제 수능 100일도 안남았고 내가 하고싶은게 뭔지도 모르겠고 친구들한테 챙피해서 연락도 못함ㅋㅋㅋ집에서 매일 넷플릭스나 쳐 보고 맨날 쳐먹기만하면서 백수생활함 그냥 뒤지는게 우리 부모님이나 세상에 도움될듯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인생 진짜 족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