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앗 자고 일어나니 많은 댓글들이 달려 있네요
글을 두서없이 횡설수설 썼는데도 읽고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끔한 조언들, 진심어린 조언들 전부 다 와닿네요
정말로 자존감 회복 해서 저도 저를 중심으로 제 삶을 살아가야겠어요. 이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해요..
첫사랑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이것도 성장의 발판이겠죠?
그럼 모두가 행복한 일만 있길 바라요 !
제목 그대로 입니다 20살이 되자 마자 2년 사귄 남자친구와 서로 좋게 (?) 헤어졌고,(바람,폭언 등등 사귀면서 큰 문제는 없었지만 권태로움과 잦은 싸움이 원인이었습니다..)싸움의 주 원인은 남자친구의 전 여친 때문이었는데.. 남자친구가 연애 초반에 전여친과의 이런 저런 영상과 사진들을 보여주고 자기는 이사람이 너무 싫다.. 너는 이사람과 다른 것 같아서 좋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나중엔 그게 제 우울감으로 번져서 더 크게 싸우게 됐습니다. 제가 헤어진지 두달 만에 제가 먼저 장문의 카톡으로 연락 했는데, 한시간도 채 안 돼서 장문의 카톡으로, 답장을 받았습니다. 제가 잘 지내는게 너무 좋고 뿌듯하고 대견하다고. 자기도 잘 지내고 있다고 . 그리고 제가 사귀면서 미안한 것들을 이야기 했는데, 자기한테 미안하면 앞으로 살아가면서 미안한게 문득 생각 날 때마다 연락을 남기랍니다.. 대신 확인만 하고 답장은 하지 않겠답니다.
그래서 제가 이게 무슨 소리냐고 묻자 자기는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다네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다신 연락 할 일 없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끝냈습니다.
대체 이 남자 무슨 심리일까요 참고로 제 나이는 22살이구요, 남자는 저보다 8살 많아요.
사귈때 데이트 비용도 전부 반반.. 여행도 반 반 큰 지출은 제가 다 냈습니다.. 진짜 돈으로 부담 준 것도 없어요.
정말 너무 사랑해서 모든걸 다 해 줬는데 이런 제가 매력 없어 보였던걸까요?
외모는 부끄럽지만 제가 너무 아깝다는 소리를 듣는 연애였지만 그런 걸 아랑곳하지 않고 진짜 모든걸 다 쏟아 부은 연애이고, 첫 연애라 그런 지 그렇게 다른 사람을 바로 만날 수 있는 그 사람이 너무 부럽고 미워요..
++ 그리고 사귀면서 남은 마음이 지금까지 남은게 한개 있대요. 제가 잘 살고 잘 됐으면 좋겠대요.. 그리고 자기에게 계속 미안함을 가지래요..
제가 잘못한건 제 개인 사정으로 우울함에 제가 견디지 못하고 힘들어하고 밥도 잘 못먹고 잠도 아얘 못 자서 그사람을 많이 속상하게 했어요.
물론 우울한건 제 잘못이지만 그 우울이란 제 감정이 그 사람에게 피해를 준 것 같아서 장문으로 사과한 이유이기도 해요. 그래서 지금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병원도 열심히 다녀서 나아져서, 그사람에게 나 정말 살아보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