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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트라우마 극복하는방법

ㅇㅇ |2020.09.02 06:22
조회 27,663 |추천 120
현재 난 21살이고, 왕따 당했었어
내가 평상시에 꿈 잘 안꾸는데
오랜만에 꿈꿨어. 항상 꿈꾸는게 왕따 당할 때 꿈을 꿔서 두렵더라 그 장면이 내 기억속에 안 잊혀져서 언어와행동으로 당했는데 무시하고 꼽주는거?설명하기어렵네.내가 뭘 잘못했냐고 묻고 싶은데 한마디도 못하고 참는게 일상이 됐지. 일어나니 몸도 경직돼있고 눈물만 계속 나고 멍하더라 내가 한심했어. 죽고 싶을 만큼그 뒤로 트라우마 생겨서 생활에 지장 되고 성격도 소극적이고 거절못하는성격과 사람들에게 편견이생기고사회성 하나도 없더라고. 내가 맨 뒤에 앉아있는 거 봤으면서 친구들과 무리지어 늦게 들어오며 양보해달라고 했던 너. 나도 안보인다고 한걸로 다음날 바로 왕따당했지? 남의 약점 가지고 왕따 시키니 좋았어? 그리고 너 덕분에 콘도 제대로 못먹어. 거부반응 일어나서 반으로 아이스크림 보내주셨을때 왜 그렇게 빨리 먹냐고? 굶은사람처럼 먹냐고 내가 들리게끔 자기 친구들과 얘기 한거 듣고 그게 뭐라고 눈치보면서 천천히 먹었던거지? 아직도 생각난다.


+많은 댓글 고마워. 내가 몇 년 동안 이명 치료하느라, 항우울제 복용했다 끊었는데 최근에 다시 생겨서 먹고 있고, 그것 때문에 꿈꾸는건가봐. 병원 가서 약 조정해야겠어! 혹시, 시선 공포증(사람 눈을 못 마주쳐 심하면 실신까지 해봐서..)치료 어디서 받는지 알아..?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그런 걸로 무슨 병원 가냐 하셔서.. 요즘에 마스크 쓰니까 그나마 낫긴 하거든.
우리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

++ 부모님한테 다시 말씀드렸는데, 역시나 같은 말이야.. 공포증이 조금이라도 아물면 좋겠어. 사람의 진심은 눈에서 나온다 하잖아.. 완전히 그 사람을 볼 순 없지만 노력해봐야겠지?
그리고, 나 정말 눈물 나잖아..( ˃̣̣̣̣o˂̣̣̣̣ ) 살면서, 이렇게 많은 위로와 공감 받아본 적 처음이야. 다들, 고마워. 트라우마가 잋혀질순 없게지만 옅어질 순 있음 좋겠어. 세상에 이렇게 착한 사람들이 많단 거에 감사해. 그냥, 지나칠 수 있던 내 신세한탄 들어줘서 고마워.

혹시라도 이 글을 마주칠 너에게.
같은 지역이니, 언젠가 마주치겠지? 지금도 내 트라우마는 현재진행형이라, 이렇게 글 올려. 그땐 아무 말 없었으면서 성인이 된 지금 이러냐고 생각할수도있어. 혹시라도, 이 글 보고 어떻게 해달란 거 아냐. 그때 일 들춰봤자 아무것도 안 남는 단 거 아는데 그냥, 그때 난 그 정도 밖에 안됐던 사람이라 그 1년이란 시간동안 진짜 죽을거 같다 생각해서 올린거야 나 같은 아이가 있다면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어서.마추치게 된다 해도 서로 행인1,2로 지나가자. 서로에게 악감정도 없이 그냥 모르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체육복 냄새는 잘못 빨아서 그런 냄새난거고. 난 교복 입고 가고 싶었는데, 체육복 입고 오라 해서 억지로 입고 갔어. 이건 꼭 말하고 싶었어. 주변에서 결벽증 있냐고 소리 들어. 꼭 정량보다 섬유 유연제 가득 넣어 돌려는게 습관이됬어 나는 빨래에서 섬유 유연제가 향기가 진동해도 좋더라.
추천수120
반대수4
베플뚜뚜음마|2020.09.03 17:00
살아보니 친구별로안중요함 어자피 결혼하고 애생기면멀어짐 친한언니만드셈언니들이좋트라 난 그리고나한테헌신적인남친만드셈 남친있음 여친만날시간도읍씀 여자친구들은 구설수만 만들고 난별로임 ㅎ
베플|2020.09.03 20:11
너의 잘못이 아니야. 난 서른넘은 언니인데 중학교 졸업하고 미국에서 살았거든. 미국에서 동아리 회장도 할정도로 사회성 좋았는데 한국 중학교에선 3년내내 왕따였어. 지금도 이유를 모르겠어. 얼마전에 가해자중 한명을 우연히 만났는데 갑자기 사과하더라고. 자기가 그땐 어려서 실수를 많이 했다며.. 나는 안어렸나? 타고난 본성이라 생각해. 쓰니는 타고난 천성이 순하고 착해서 당하고 산거야. 그건 나쁜게 아니야. 오히려 그 시간 잘 버텨낸 너 자신에게 칭찬해줘. 나도 가해자 마주쳤을때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앉고 내가 다시 중학교 시절로 돌아간것처럼 순간 위축되고 그랬는데.. 그건 어쩔수없는거같아. 그냥 최대한 가해자랑 마주치지말고 너 자신을 사랑하면서 살아. 살다가 우연히 마주쳐도 모른척해 너 자신을 위해서. 넌 잘못한게 없고 부끄러울거 없으니까 무시해. 알았지? 힘내고 살다보면 이거 별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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