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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술 먹고 애들을 때리고싶다고했어요

이건좀 |2020.09.04 02:30
조회 5,903 |추천 30
다른카페도 올려서 질문했어요

몇 시간전 있었던 일인데요
이혼하면 많이 힘든가요?
진지하게 고민할겁니다
남편이랑 9살이 나고요 전 서른 초반입니다

애 둘인데 4살,5개월딸둘이고요
앞뒤 설명 하자면 길지만 남의편의
술마시면 눈빛이 이상해지고 날카로워집니다.

제가 술마시는걸 자제시키고 싫어하는데

아 평소엔 누구보다 젠틀해요(편드는거아님)
주변에서 다들 애 잘본다고 좋아하고 부러워할정도에요

저한테 하는건 참았어요
이상한눈빛, 술만먹으면 변하는 눈빛이있거든요

애한테 이런건 첨이라 정 뚝떨어져서 여기다
물어봐요

이혼하고싶을정도에요


술이문제에요
5년째 그 약속 못지키고 먹을때마다
애들 앞에서 싸울까봐 지고 들어갔더니

제가 우습나봐요

오늘은 첫번째 통화 안되서 두번째 다시 걸었어요
이미 술된 목소리길래
늦게 오는거냐고 전화로 물어봤을뿐인데
제 말투가 맘에 안들었는지 자기한테
뭐 불만있냐 부터 시작해서 싸우고

ㅅㅂ늦게 처 들어와서
애들 다깨우고 첫째, 둘째 놀래서 울고
둘째 달래려고 우유 먹이는데 저한테말고
둘째한테 다가와서 조용히 안하면
귀싸대기 때릴거라고하고

첫째가 우리가 싸우는거 같으니 장난반 식으로

하니까

아빠는 니가 좋은데 지금은 기분이 않좋아서
니 때릴것 같다고 하는데 또라이인줄요

경제적으로 힘든상태라 서로 이해해주고 참았어요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은지 술만 들어가면 지랄이네요

여태까지 애한텐 그런적이 없어서 참고 살았는데
오늘은 조카 열받아서 잠도안오고 일단 술취한사람이랑 얘기하기싫어서 여기다 주저리해요 아 낼 개지랄 예정이구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아 두서없이 써서 죄송해요 열받아서. ㅠ

제가 흥분하거나 열받으면 말이 잘 안나와요

조언좀 해주세요
어떻게 나가야 이새끼 엿먹이고 조근조근 말해야하는지
추천수30
반대수0
베플쓰리콩|2020.09.04 03:28
딱보면모르시겠어요? 그거 폭력쓰기 전 단계예요. 보통은 술 안마시면 애도 잘 보고 젠틀한데 술 만마시면 그러는게 아니고, 술마시고 본성 나오는거고 그러다가 한 대 때리게 되고, 한 대 가 두 대 세대 점점 큰 폭력이되다가 나중엔 술 안마시고 본성으로 살거예요. 주사가 그런데도 못고친다? 가아니고 고칠맘이없고 알콜중독이예요. 아이들 가정폭력에서 지키시려면 제발 이혼하세요. 지금 돈 이 중요한게 아니고 아이들과 쓰니님의 인생, 미래가 송두리째 없어질위기예요ㅠ
베플남자ㅋㅋ|2020.09.04 08:26
눈빛 변한다는거 보니 조만간 일저지르겠네.... 술마셔서 감형 받고.... 뉴스에서 보기 전에 얼른 정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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