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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의 옷차림 약속

ㅎㅎ |2020.09.05 12:11
조회 6,656 |추천 1
방탈 죄송해요.. 제가 많이 어려서 저보다 연애경력이 많은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요..

제 남자친구는 붙는 옷 짧은 옷 매우매우 싫어합니다.
쉽게 말해서 쫄티 나시 레깅스 반바지 짧은 치마 시스루 흰티 크롭 등 다 싫어해요.

저는 어릴 때 부터 담배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남자친구와 함께 그러면 서로 싫어하는 거 하나씩 하지 말자라는 약속을 했었고 저는 동의 했습니다.
아무래도 담배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너무나 크더라고요. (거짓말, 피는 횟수 등등)

그렇게 3년을 지켜오며 연애해왔는데 요즈음은 더 심해져서 문제에요

가슴이 없는 편은 아니라 가디건같은 소재는 아무리 허리가 펑퍼짐해도 여자옷이라서 가슴쪽이 붙잖아요. 붙는 옷이 아니라도요. 그러면 붙는 옷이라고 싫어합니다. 그리고 그런 걸 입고 다녔다고 저에게 뭐라고 합니다.

붙는 티를 입는 건 저도 부담스러워서 별로 안입고 싶어요. 근데 요즘 트렌드가 짧고 붙는 가디건과 티셔츠들이라 쇼핑할 때 제가 살만한 옷이 전혀 없어서 항상 스트레스를 받아왔고 사고싶은 옷이 있어도 무언가의 문제 때문에 사지 못하니 제 시간과 고생만 늘었습니다.

자켓 안에 입는 옷이 펑퍼짐 할 수는 없잖습니까 핏도 이상하고 우선 저는 어깨가 넓은 편이라 너무 불편해요.
그래서 붙는 옷이 아닌데 붙어 보이는 옷들은 조금은 양해를 해달라고 말을 하니까 그냥 그럴꺼면 뭐하러 사귀냐면서 화를 내며 크게 싸웠습니다.

지금까지 이 약속의 조항이 잘못되었던 걸까요?
지금 제가 한 요청이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고 화가날 수 있는 부분인가요?
추천수1
반대수35
베플ㅇㅇ|2020.09.05 12:19
부모님 말도 그렇게 잘 듣고 컸어요? ㅋㅋㅋ 21세기에 저런 인간을 왜 만나요?
베플남자ㅇㅇ|2020.09.05 18:00
옷차림에 대한 과도한 간섭도 데이트 폭력인거 몰라요? 저런 놈들이 머리속으로 더러운 생각 엄청 해대고 더러운 짓은 앞장서서 하고 다녀요. 지가 더러우니까 상대방을 속박하고 의심합니다. 결혼하면 의처증 미치광이가 되서 마트 배달해주는 남자랑 인사했다고 칼로 찔러 죽인다고요. 사랑도 좋고 연애도 좋은데 똥인지 된장인지는 구별하고 만나야지. 똑똑한 여자들 사방에 널렸는데 왜 판에만 오면 멍청한 여자들이 많은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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