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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남친이 강간미수에 폭행

단무지 |2020.09.06 19:59
조회 5,053 |추천 4
안녕하세요? 두달전 운동동호회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편의상 가해자를 A라고 지칭하겠습니다.


두번째로 나간 동호회 모임에서 술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날 A도 두번째 얼굴을 본거구요. 친하지도 않은 사이였죠.

술자리 후 저는 택시를 타고 출발했는데. 택시가 30미터가량 출발했을 때 A가 지맘대로 제 택시에 탔습니다. 놀란 저는 비명을 질렀다고 합니다(비명소리를 목격자B가 듣고 최근에 알려준 사실입니다.)

A는 택시에서 내린 후 제 손목을 강하게 붙잡고 길거리에 있는 원룸 빌라 3층정도로 끌고 올라 갔습니다. A는 강력한 힘으로 제 바지를 내렸고 본인 바지도 내린 후 제 뒤에서 삽입을 하려던 찰라(실제 삽입은 이루어지지 않음)저는 너무 놀란 나머지 소리도 못지르고 A를 진정시키면서 지금 엄청 실수하시는 것 같은데 정신차리시라고.. 몇번을 반복했는데 그분이 그동안 거칠게 잡고있던
힘을 쫙 풀더라구요. 그 틈에 저는 제 가방을 들고 그 건물 밖으로 도망나와 얼릉 택시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사건 후 기억이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기억은 안나는데 어젯밤 큰 실수한것같아 사과하려고 연락했다고 하네요. 사건이 일어난지 두달이 지났습니다. 저는 인생에서 어떤 사건에 제가 연루되는 것 조차 싫었고. 소문나는 것도 수치스러웠고. 가해자가 사과하면서 정말 인생살면서 처음으로 그런거라고. 저에게 호감이 있어서 본능적으로 그랬다는 말에 넘어갔습니다... 그때 바로 조치를 취했어야했는데..일이주후에 사귀게 되었습니다....(사귄게 이해안갈수도 있다 생각됩니다..저도 지금 너무 후회됩니다..원래 그런사람이 아니라고 다시는 안그럴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사귄지 한달만에...데이트폭행을 하더라구요...길거리에서 맞다가 전력질주로 도망가서 112에 신고해서 사건접수가 되었습니다..모든 폭행혐의 인정되어 현재 검찰송치 앞두고 있는 상태인데...가해자가 반성을 하지 않는 것같습니다...
정말 제가 큰 마음으로 많은 고민하며 시작했던 만남인데 결국 맞고 끝나니 너무 상처를 많이 받은 상태입니다.

복수아닌 복수. 가해자가 정신차렸음 하는 마음이 큽니다.. 가해자 직업은 경찰입니다. 사과받는 과정에서 폭행죄로 직장에 짤리지 않을거란 걸 본인입으로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반성을 안하는건지.....



결론은


두달이 지났지만 신고가능할까요? 그리고 변호사선임이 필요할까요?

징계나 형량은 어느정도 나올까요.....
추천수4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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