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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이기적인 것 같습니다.

답답이 |2020.09.07 14:15
조회 23,169 |추천 34

결혼 4년차고 아이는 없습니다.

 

아내 직업 : 공무원

남편 직업 : 중소기업(대기업 다니다가 주말부부 그만두려고 지방으로 내려옴)

현재 아내가 월급이 더 많은 상황입니다.

 

지난 주말(일) 직원들과 같이 골프치러 간다고 했습니다. 저한테 "다녀와도 되는지?" 물어보는 것이 아닌 일방적인 통보였죠.. 저는 기분이 안좋았지만 알겠다고 했습니다. 저희집 형편이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태풍으로 인해 취소될거 같다하여 일요일 오전 스크린골프 예약을 했습니다.

근데 당일(일) 새벽에 날씨가 괜찮아져 팀원들이 가자고 하여 자기도 간다하였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준비를 하는데 저는 기분이 안 좋아서 짐챙기는거 도와주지 않고 계속 누워있었습니다. 그리고 나간다하여 "잘다녀 와"라고 하며 빗길 운전 조심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스크린을 예약해뒀기 때문에 혼자가서 치고왔죠.

그런데 골프를 다녀오고 나서 자기 아침부터 한끼도 못먹었다 라면 하나 끓여줬음 좋겠다는 말을 남기고 샤워를 하러 가더군요. 저는 속이 좁아서 가만히 앉아있었습니다.

샤워하고 나와서 저한테 라면하나도 못 끓여주냐면서 화를 내더군요.

그리고 물이라도 올려 놔줄수 있지 않느냐고 절 몰아새우는데.. 전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자기는 혼자 나가서 놀다오고 저는 혼자 쓸쓸히 스크린 치고왔는데.. 거기다 밥까지 차려달라니..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평소에 와이프가 고집에 좀 있고 집안일을 잘 하지 않습니다.

요즘 정말 이여자랑 못 살겠다는 생각을 자주하게되네요....

 

제 생각에는 주말에는 같이 반찬도 만들고 했으면 좋겠는데..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평소에 아내는 직장에서 밥을 먹고 옵니다. 그래서 저녁도 저는 혼자 제가 차려먹습니다...

 

도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추천수34
반대수46
베플ㅇㅇ|2020.09.08 08:09
미안하지만 결혼한 남자가 여자 공무원보다 월급이 적으면 여자가 데리고 살아주는 느낌임 여자 공무원은 님보다 좋은 조건의 남자들도 선호하는 직업인거 알죠? 선시장에서도 유리하고 ..아내 입장에선 하향지원해서 결혼했으니 생색낼만도 하지 늙어서도 아내 연금으로 먹고 살거 같은데? 이혼은 하든말든 마음대로 하세요 어차피 아내는 더 조건 좋은 남자랑 재혼 가능할텐데 뭐가 아쉽겠나요
베플ㅇㅇ|2020.09.08 08:08
골프치러 가는 것도 남편의 허락이 필요하다니 충격.. 싫으면 못가게 하던지 싫었지만 알았다고 왜 한거에요? 라면 안끓여놨다고 화낸 것은 백퍼 아내 잘못인데 꿍하고 앞에서 아무 말도 못하는 님도 답답.
베플ㅇㅇ|2020.09.08 08:05
골프 그거 놀다 온거 아니고 직원들이랑 같이 갔단걸로 보아 접대를 갔거나 회사 친목에 동원된거 같은데 아내 입장에선 일하다 온거같은데요? 그러니 집에서 쉬던 님이 라면하나 안끓여주니 서운한거죠? 이혼하면 아내도 별로 아쉬울거 없으니 이혼하세요
찬반ㅇㅇㅇ|2020.09.08 09:27 전체보기
이런 글 쓰는 사람들은 지가 쪼잔하고 이기적인건 생각도 못하더라... 지 빈또 상하는 것만 티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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