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한데 결혼하신분들 얘기듣고싶어요
모 신도시 패스트푸드 햄버거집 알바중인데여
동네 특성상 신혼부부와 애들이 많다보니
특이한요구를 많이받는편인데
어디까지 해줘야하는거에여?
애들먹기에 햄버거가 너무크다 작게작게 잘라달라
포크달라 이러면 컷팅칼과플라스틱포크 드려여
그외 이유식데워달라 중탕하게 뜨거운물달라
콜라한잔인데 애들 둘이서 나눠먹이게 컵하나더달라
나무젓가락에 핫도그처럼 너겟끼워준다고
나무젓가락달라 아기의자달라 앞접시달라
시즈닝 염지 미리다되어나오는제품 안맵게해달라
매장음악소리 좀더작게해달라
애 조금 주게 양 조금 더달라
콘샐러드 2개로 나눠담아달라 등등 이런거요
써놓고보니 별거아니네요ㅠㅠㅎㅎ
궁금해서 여쭤봐여
쓸데없는 얘기지만 제일 좋은손님들은
혼자오시는 20대 여성분이나(말투친절하심)
여러명이서오는 문신많고 덩치있으신 남성분들?
(의외로 엄청 깍듯하시고 무리중에 한명이
메뉴 다른거시키면 통일해 ㅅ꺄~ 하면서 메뉴통일하심
뭐 잘못나와서 다시 해드리겠다고하면
무리사람들이 그냥처먹어~~ㅂ신색갸 하면서
실수한알바보다 손님이신 친구분한테 더뭐라함.. )
전국알바생들 화이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