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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꿀팁&아주아주 간단한 말 예쁘게 하는 팁

ㅇㅇ |2020.09.15 01:34
조회 1,853 |추천 14
안냥! 나 흔하디흔한 예뻐지는 팁 쓰니야!!

오늘은 걍 자잘한 독서습관이나 말하는 팁 좀 들고왔어

오늘 글은 곧 수능을 볼 댓쓰니를 위해 바칠게






그럼 시작





《차례》
1.독서하기
①독서의 효과
②마음가짐&다도
2.말 예쁘게 하기
①욕 안쓰는 팁
②나 전달법







1.독서하기


①독서의 효과-책은 일종의 합법적인 치트키더라. 일단 책을 읽으면 심적으로 안정되는 부분이 많아.
보통 책에 집중할때 고거 늘어지는 기분이 있잖아.
이북은 절대 못 내는 따뜻하고 막 막 집중되는 깔끔한 분위기 그거

누구한테 위로받는다기보단 내가 종이 한장 위에서 작가 썰푸는 거 구경하는 기분, 근데 숨어서 듣는 기분이라던가 직접 마주하는 부담감도 없고 작가가 날 의식하지 않고 (의식하더라도 거북하지 않음) 서로 시선이나 목소리, 표정도 없이 그냥 이사람과 이 주제로만 마주하고 대화없이 함께하는 기분이 너무 안정적이야.

그리고 가끔 선택의 갈림길과 마주하는 순간이 오는데, 이때 뭐가 중요한지에 대해 가치를 알아야 어디로 갈지 결정할 수 있어.

이 가치를 정하는 요소는 경험에서 나오고
그 경험은 직접 여행을 함으로써 얻는단 말이야.
그래서 여행을 하면 나도 몰랐던 나를 알게 된다고도 하지, 이 여행은 되게되게 힘들어. 여기서는 다리아프게 걷고 땀을 흘려 사람들에게 말을 걸면서 다른 사람들의 얘기를 듣거나 직접 성공과 실패를 경험함으로써 본래 가치를 깨닫게 되지만
우리의 사정으로는 그러기엔 시간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너무 바쁘지. 이야기를 풀어내는 법을 배우려 사람 수백명의 특징을 관찰할 눈초리도 없고, 이들과 많은 시간을 쓸 여유도 없고, 같이 대화할 힘도 없잖아.
근데 작가들은 본인이 여행함으로써 얻은 결과물인 그 가치를 단어로 표현함으로써 사람들에게 본질만 손쉽게 가져다 줘.

물론 그 이야기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글의 한계로 차마 못 담아내는것도 간혹 있겠지. 어디까지나 글로만 전달될 뿐이니까.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생생한 느낌을 못 받는거 뿐이고
문학의 발전으로 작가는 그 감정을 뼈저리게 비유하는 표현을 충분히 쓸 수 있어.

넌 그 가치를 위해 진땀 뺄 필요가 사라지고 네 방에서 손가락만 까딱해서 간단한 공감과 이해만 하면 그 가치를 간단하고 확실하게 알 수 있는거고.

어쨌든 그렇게 사람이 가치라는 걸 깨달으면 비슷한 상황에 놓였을 때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고, 네 생각은 곧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점차 네 일상에서 한두번 세네번씩 적용되다가 네 삶의 태도를 만들고 결국 인생에까지 영향을 주더라고.

예를 들어 네가 보는 책에서 대화할 때 상대의 눈을 피하면 상대방의 기분이 이러이러하다고 말한다면 넌 대화할때 상대방의 눈을 피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작가가 묘사하는 상대방의 기분을 짐작하고 눈맞춤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돼.
그래서 얼마 후 네가 그 상대방과 또다시 대화를 할때, 넌 상대방의 눈을 쳐다본다는 선택지를 가게 돼. 그럼 상대방은 이번에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겠지. 그런 계기들이 여러번 겹치면서 사소한 습관 하나하나가 네 분위기를 만드는거야.

그리고 책이란거 자체가 표준어로 딱딱 정리된 글들이라 네가 그 글에 익숙해져서 올바른 글의 구성을 쓰는 법에 익숙해진다면
네 글도 문맥의 흐름이나 맞춤법 같은 부분이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게 되는거지

게다가 작가들의 화려한 말주변과 종이책과 인쇄글자 특유의 분위기가 있으니까 읽기도 편해서 아주 편안하게 즐기면서 성장할 수 있어. 책은 내 친구라는 말이 그래서 있나봐

또 가끔 책읽을때 내가 좀 더 똑똑해진거같고 분위기도 좀 생긴 거 같고 그러잖아. 근데 그거 구라 아니다. 그건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nn년을 살아온 네 촉이 말해주는거야, 너 자라고 있다고







②마음가짐&다도-책을 읽을때에는 억지로 꾸역꾸역 읽으려고 해서는 안돼. 책을 친구로 바라봐야 친해지기 쉽지, 엄한 선생님으로 바라보면 넌 절대 익숙해지지 않아.
독서를 하루의 힐링처럼 만져보는게 좋아!
일단 책을 읽을땐 하나부터 열까지 단계를 밟아가면서 시작하자.

막상 시작한다고 아무거나 덥석 집고 읽으면 난해한 내용때문에 시간만 허비하거나 어려운 내용때문에 골머리를 썩히거나 할 수 있으니까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한 친구들은 적당히 추천을 받은 걸로 읽자. 일단 『몽실언니』 나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소나기』처럼 많이 알려진 이야기부터 읽어보고 『위저드 베이커리』나 『안네의 일기』처럼 더 단계를 올린 책을.
그 다음부턴 자기계발서나 심리학 서적처럼 점점 더 다양한 장르의 더 어려운 책으로 읽어보자. 이제 네 취향대로 읽고 싶은만큼 욕심내서 읽어.
나도 바로크풍 소설이랑 심리학 저서같은거에 환장하는지라 많이 읽고 있어. 읽을땐 침대에 벌렁 드러누워도 좋고 포근한 소파에 기대도 좋아, 어디든 네가 안정되고 집중되는 장소에서 읽어봐.
읽을땐 차를 같이 마셔도 좋아. 마시고 싶은 차는 가득가득 사놓고 아낌없이 먹어. 캐모마일차는 두통에 좋고 히비스커스는 혈액순환에, 보이차와 녹차는 피부에 좋아♡
일단 처음 시작할때는 둥굴레차나 국화차,보이차처럼 대중적인 맛부터 시작해서 마셔보고 싶은게 생기면 바로 사고 해서 매일 차 고르는 묘미도 생기게 하자. 그것도 하루의 낙이야
찻주전자에 물(이왕이면 생수) 담아서 끓일 동안 찬장에 잔뜩 쌓아놓은 티백 중에 뭐 먹을지 골라서 물이 끓으면 컵에 담고 티백을 담가서 색을 적당히 내주자. 꿀도 설탕도 같이 먹어도 돼.
마시면서 책에 집중하다가
지루해지면 책 덮어.
절대 스트레스 받지 말고 네 마음대로 해,
네가 할 수 있고 해도 되는 것중에 하고싶은건 다 하고 살라는 내 말 명심해!
그냥 하루에 10분이라도 괜찮으니까 책장 열어서 읽어보자.
내가 장담하건대 그 10분은 네 인생을 바꿀거야!!











2.말 예쁘게 하는 법


①욕 안쓰는 꿀팁-일단 욕이 목구멍까지 솟아올랐을 때 마음부터 추스려, 최대한 안쓰려고 억누르기보단 내가 지금 욕을 할 필요성이 있는지를 생각해보면서 욕을 좀 집어넣어.
습관적으로 욕이 나올 때는 욕이 나오는 걸 감지하자마자 입을 다물어.

마음이 좀 추스려졌거나 습관적으로 나오는 욕을 막았으면 이제 욕으로 전달하고자 했던 감정을 그대로 말로 표현해보자.거기에서 욕이 아닌 단어를 통해 강세를 주는거야.

예를 들어서

아 ㅅㅂ ㅈㄴ웃곀ㅋㅋㅋㅋㅋ → 미치도록 웃기다 라는 뜻을 내포 → 정말 미치도록 웃겨 → 아 미칠거같아 너무웃겨 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

ㅈ같은 소리 좀 하지말고 닥쳐 → 그 말은 말도 안되는 말이다, 당장 입을 다물거라 라는 뜻을 내포 →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말고 조용히 해 → 같잖은 소리 그만하고 입 닫아

이와 같이 욕 비슷한 걸 써야 하는 상황이면 요런식으로 욕은 아니지만 쌈박한 표현을 쓰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야




②나 전달법- 꽤 유명한 거긴 한데 상대방과의 일을 말할 때 내 입장에서 먼저 말하는거야. 상대방은 우리 마음대로 말하고 취급하면 안되지만 내가 나를 대하는 건 좀 자유롭기 때문에 오해할 일이 생길때 본인을 좀 낮추고 본인의 주관적인 시선에서 나온 결론이란 걸 강조하는 게 좋아






쓰고보니까 별로네 에잉ㅠㅠ

그래도 열심히 쓴거니까 한두번씩 봐줘

아무튼 수능을 앞둔 댓쓰니 화이팅이고

너네들도 내가 다 사랑하는거 알지?



+참고로 중 2입니다
추천수1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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