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mbti도 바뀜?

ㅇㅇ |2020.09.18 12:27
조회 367 |추천 0

나 원래 enfp인데 코로나이후 밖에 안 나가고 강제 히키코모리생활 하면서 많이 우울해지고 화도 많아졌거든 그러다보니 부모님이랑 사이도 무척 안 좋았어 애들이랑 그때 많이 멀어지고(그냥 그 전부터 딱 유통기한지난 우유 꾸역 꾸역 먹는 느낌이었는데 상대방애가 일진무리 들어감 근데 그게 또 부러웠음 난 친구가 없고 걘 친구가 많다는것만 그리고 걔네가 은근 꼽 주기도하고 그 무리 몇몇 남자애들이 따로 챙겨는 줬는데 여자애들 눈치 보여서 벽 쌓음 원랜 걔네가 자주 고민상담 했는데 이젠 아님ㅎㅎ..)
그렇게 infp가 되고 내면을 가꾸기 시작하고 나를 위해서 부모님과 사이가 좋아졌어 그냥 스트레스받기 싫어서 온리 나만을 위해서 그러니까 엄마 아빠랑 정말 행복해졌어 현재 진행형이야 어제 싸웠지만 엄마가 먼저 미안하다 하시고 공차 사오셨어 정말 매우 화목해졌어 근데 intp가 나와 꾸준히 일기를 쓰고있어 그냥 날 위해서 감사한일 칭찬할일 반성할일 있던일 내일할일 일주일할일 한달할일을 간략히 적거든 이걸 한달을 매일 매일 했어 할일을 지키기도 했지만 안 지킨것도 많아 근데 이게 정말 내가 바뀐건지 바뀐 척 인건지 모르겠어 그리고 생각이 많았는데 멍은 때려도 생각이 많이 사라져버렸어 원랜 공상을 자주 했는데 요즘은 아니야 너무 혼란스러워 내가 다른사람인 척 하는걸까봐 항상 불안하고 집이 싫어서 항상 밖에 있었는데 이젠 집을 좋아하고 밖은 불안하고 무섭고 움츠리게되고 눈치가 보여 원랜 정말 모델워킹 머리 휘날리는거 ㅋㅋㅋ 그렇게 다녔거든 정말 멋지게 걸었어 모델같이.. 지금은 어깨가 움츠러들어 밖이 눈치보여 반대가 된거지..... 이렇게 바뀐 내가 싫지만은 않아 원랜 얕고 넓은 관계였고 페북 프사도 1000개 이상은 항상 달렸고 팔로워도 많았는데 코로나터질쯤 혼자만 집이니까 애들이 부러워서 너무 우울했어 그래서 지우고 계정을 삭제했어 그러니까 카톡이 왔어 20명에서 한두명씩 사라지다 지금은 한명 멀리사는애랑 같은학교 남자애 두명이 남았어 무척 친한건 아냐 근데 두명만 연락해 그리고 원래 난 벽을 쌓는편이 아닌데 나도 모르게 선을 긋나봐 친해진 애들중 남자애들이 와서 너 나한테도 쟤한테도 선 긋는다고 장난식으로 왜 그러냐 그랬어 일부런 아닌데 사람이 무서운건지 선을 자꾸만 긋고 혼자가 편하고 밖에서 밥을 못먹고 그래 ... 내향적으로 변했어 원랜 전교 회장 부회장은 할 정도로 동갑에선 날 싫어했지만 후배들이 날 무척 따르고 좋아했어 리더쉽도 있어서 학급에서도 임원을했고 부탁도 꽤 들어줬는데 거절도 잘 했고 그냥 정말 완벽했어 항상 불안하고 집 싫어하고 부모님이랑 사이 나쁜것만 빼면 완벽했어 좋은 남자친구도 있었어 아니지 섹스하자고 강요해서 헤어졌으니까 좋은건 아니었지 근데 바뀌었어 근데 뭐 이것도 좋긴 해 집이 편한적이 없었거든 아직도 항상 무척 불안해 하지만 전보단 덜 불안해 내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난 이상한 사람은 아닐까? 정신병이 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게 되... 내가 남을 연기한건 아닌지 진짜 날 찾고 받아들이고 싶어 둘중에 뭐가 진짜 나 일지 모르겠어 중2인데 중2병일지도 몰라 하지만 이미 중2병 일찍 겪은것 같아 작년에 일진무리랑 어울렸다가 페북이랑 같이 빠이했거든 술담은 안했어 원래 폐가 안좋아서 못하거든..
내가 연기하는 걸까 두려워 진짜 나는 누구고 뭘까 자아정체성이라 하나 찾고 싶어 내 자아를 나를 오글거릴지도 몰라 하지만 난 진지하고 날 찾고싶어 날 찾으면 그 내가 남이볼땐 호구라도 호구가 되어서 살고싶어 진짜 나로

추천수0
반대수1

묻고 답하기베스트

  1. 남자친구생일선물댓글0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