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에 사는 30대 여자입니다.
말이 두서가 없어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2020/9/14 월요일, 저희 어머니께서는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중앙시장안에 있는 ㅌ*수산이라는 생물전문 생선판매처에 사돈어르신께 보내드릴 고등어, 갈치, 빨간생선(아가모찌) 세종류를 14만원 현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서울에 계시는 사돈어르신들은 생물생선을 좋아하시나,
손질하기 번거로워 잘 드시지 않는다고 하셔서 깨끗하게 손질하여 생물상태로 택배포장을 잘해서 보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돈어르신댁에 추석선물로 보내드리는 것이니 신경을 써서 보내달라고 재차 말씀드렸습니다.
다음날 9/15 화요일 22:00경에 사돈댁에서는 택배를 받으셨고,
택배를 받은 직후 찍은 사진을 보내주시며 다음날 연락이 오셨습니다
왠만하면 그냥 드셔보려 했으나, 생선상한 퀘퀘한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먹을 수 없는 상태라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어떤 상태로 택배를 받았는지 확인해보니, 크린팩에 같은 생선끼리 모아서 아이스박스에 얼음하나없이 햇반크기보다 조금 큰 아이스팩3개만 있었다고 했습니다. (사진첨부1,2)
크린팩안엔 노란물이 흥건했고 진득한 점성이 있었다고 하셨고,
그래도 혹시나 해서 식초물에 씻은 후 생선을 구워보셨으나 퀘퀘한 냄새가 많이 나서 드실 수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내용을 전달받은 저희는 개인적인 상황으로 생선판매처를 방문할 상황이 안되었고,
연락처도 몰랐기에 9/18 금요일에 판매처를 찾아가 내용 전달을 했습니다.
판매자 본인은 싱싱한 생선을 보냈기 때문에 본인의 손을 떠난 다음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질 수 없다고 합니다
이때까지 생물생선을 보내면서 아이스팩 3개만 넣어 보냈어도 문제가 되지 않았기에 이번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도 책임을 질 수 없다고 합니다.
서로 알아보고 내일 다시 이야기해보자고 하는 판매자의 말에 저희는 소비자고발센터에 문의를 했습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는 식품의 경우 부패, 변질에 해당하는 경우 당해품목 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사진첨부3)
9/19 토요일, 판매처에 가서 소비자고발센터에서 받은 답변을 말씀드렸더니,
확인할 수 있는 종이를 가져 오라고 이야기하며 비웃는 모습에 더 화가 났습니다.
14만원주고 상한 생선을 먹으라고 하는거냐고 제가 이야기했더니,
나는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비웃기만 하는 판매자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조금이라도 해결하고자 노력을 해야 되지 않냐고 하니,
판매자 본인은 해줄 수 있는게 없다는 말만 반복합니다.
저희는 판매자가 판매를 했으면 그 상품이 상하지 않게 싱싱한 상태로 소비자가 받아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책임이라고 했고, 그렇게 하지 못했기에 생선을 다시 보내주시던지, 환불요청을 여러번 했으나 책임 질 수 없다는 말만 반복합니다.
정말 부끄러워 사돈어르신들에게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이런 경우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