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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메리칸 불리(개)에 물릴뻔했어요.(도와주세요)

ㅍㅎㅎㅎ |2020.09.22 10:39
조회 1,303 |추천 4

 

 

 

 

 

 

**사진보다 개가 더 큽니다 **

 

 

 

처음으로 글 작성해봅니다.(글이 자꾸 삭제가 됩니다)

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아서 횡설수설 이해 바랍니다.

9월 20일(일요일) 오후 5-6시 사이 있던 일입니다.

5층짜리 빌라 3층에 거주 중이며, 8살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9월 20일 일요일 날씨가 좋아서 옥상에 텐트를 치고 놀다가 정리하고 내려가려고 했습니다.

아이가 옥상 문을 열고 내려갔고(전 짐이 있어서 몇초간격 있었음) 

바로 킁킁 소리(개소리)와 아이 비명소리가 들려서 바로 쫓아내려 갔습니다.

3층 집에 들어가 있어야 할 아이 목소리가 1층에서 들려서 내려가보니

아이는 자전거와 유모차 뒤에 떨면서 서있고, 주인 할미가 개 배를 힘겹게 잡고 있었습니다.

5층 문이 열린 틈으로 개가 나와서 5층에서부터 1층까지 개가 쫓아서 내려온 겁니다.

개가 놀자고 내려왔을까요? 덮칠 본능으로 쫓아내려 왔다고 보입니다.

개종은 아메리칸 불리(최근 개는 **하다 프로에서 강** 조련사도 물어버린 개입니다)

1층에 내려가서 상황을 보니.. 개는 바둥거리면서 주인이 잡고 있는 곳에서 탈출하려 하여

견주 할미께 개 데리고 밖으로 나가시라고 했습니다.

(1층 현관 센서로 작동되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힙니다. 아이가 밖으로 못 나간 건

센서가 아이를 인식을 못 할 때가 있어서 현관 밖으로

나가는 대신 자전거 뒤로 숨어있었습니다)

견주 할미는 개를 놓칠 수도 있는 상황인데도, 아이 데리고 올라가라고만 소리 지르셨습니다.

우리 개는 안 문다고 하시면서요...

놀란 아이 데리고 집에 들어온 후, 견주님께 집에 들어와서 상황 설명 좀 해달라고 하니

사과했으면 됐지, 뭘 더 바라냐고 합니다.

아이 목숨이 위험할뻔했는데 사과했으면 됐다뇨? 안 다쳤으면 됐다고까지...

결국 저희 집 현관 앞에서 상황 설명 없이 서로 소리 높여가며 싸움이 났습니다.

자기들 실수로 제 아이가 위험했었는데, 사과했으면 끝입니까?

아직도 그 상황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듯합니다.

아이는 너무 놀라서 땀 흘리고 떨기만 했습니다. 한동안 말을 하지 않아서 더 놀랐습니다.

조금 진정된 후 아이한테 상황을 물어봤는데 개가 너무 빨리 쫓아왔었는데

자전거 뒤로 숨기 전에 개가 발톱으로 다리 긁었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개가 가까이 있었고, 견주 할미가 좀만 늦었으면 큰일을 당할뻔했습니다

그런데 5층(할미와 아들) 분들은 아이 놀란 거 괜찮은지 한 번을 안 내려와 보시네요.

놀란 가슴 진정도 안됐지만, 너무 화가 나서 9시쯤 경찰에 문의전화를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있었는데 신고가 가능한지 물어보니

다른 사람 물 수도 있기 때문에 출동해서 봐야 한다고 하셔서 출동하셨습니다.

9시 10분 경찰분 출동하셨고, 아이가 피신해 있던 곳과 상황 설명을 해드렸고,

5층에 올라가신 후 내려오셔서 견주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5층은 사람들 안 다녀서 문 열어놨고

개를 옥상에서 산책시키고 대소변 보게 한다고 합니다... (공용공간인데 말이죠)

그래서 문을 열어놨는데 애소리에 개가 나간 거라고.. (애 때문이라고)

또 견주 할미가 저한테는 개 때문에 옥상 갈 수 있는 5층으로 이사 왔다고 합니다.

일단, 현관 앞에 펜스(휀스??)(안전문,입마개,목줄) 없고요, 5층에 사람 안 다닌다고 문 열어놓고

아메리칸 불리를 키운다는 게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됩니다.

범칙금은 5만 원이 나왔고, 계단에서 넘어지거나, 물렸을 경우 형사처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가 계단을 내려오다가 넘어졌으면,,

또 좀만 늦어서 개한테 물렸으면.. 하는 생각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이 상황을 그냥 넘어가는 게 맞을까요???

말로만 사과했으면 됐다고 하니..... 아. 네 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인가요??

아직도 두근거리는 가슴 진정이 안되는데

아이는 어떨까요? 트라우마가 생길까 걱정입니다.

사진은 퍼왔습니다 (아메리칸 볼리)

자건거와 유모차 사이 파란색 원반에 아이가 피해있던곳입니다.

 

 

 

** 하루지난 다음날 저녁 아이한테 차분하게 다시 물어봤습니다.

개가 어디서부터 쫒아온건지….

옥상에 반씩 나뉘어져서 문이 두개가 있는데 … 아이가 나간 옥상문 반대쪽에서

문이 열려있고 개가 나왔다고 합니다.

견주 할머니도 같이 있었다고 합니다.

견주는 그런 상황설명을 전혀 해주지 않고 그냥 문만 열어놨다고해서

5층 자기집 현관문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6층(옥상)에서부터 1층까지 쫒아온거라고 합니다.

다시 엄마있는 쪽 옥상으로 들어오지 그랬어? 물어보니

너무 한순간에 개가 쫒아와서 다시 옥상으로 들어갈수 없었서

밑으로 내려간거라고 합니다.

 

 

 

추천수4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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