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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랑 결혼해도 후회 안할까요?

ㅇㅇ |2020.09.23 12:02
조회 20,254 |추천 6
현재 연애 중입니다.

남자친구는 sky 출신입니다.
어쩌다 잠깐 하게 된 ㄷㅇㅇㅁㅊ 라는
어플에서 만나게 되었고요.
모든 사람이 그렇듯 장점도 있고
단점도 일부 있지만, 절 많이 사랑해주고
무엇보다도 정신이 올곧은 사람이란 느낌을 줘요.

올곧은 사람이라 그러면, '보수적인 사람인가봐'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자기 주장을
굽혀야 할때를 알고 한마디로 타인을 수용할 줄도
아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만난 남자 중에
몇 안되는 인성이 괜찮은 사람이에요.

하지만 결혼을 생각하자니 객관적인 조건들이
절 망설이게 만듭니다. 욕 먹을 각오하고 써볼게요...

일단 남자친구 집은 사업하다가 망했습니다.
다행히 빚은 없고 부모님 모두 성실하신 분들이셔서
노후는 어느정도 대비하신 것 같습니다.
저희 집은 부모님 모두 전문직 종사자시고
노후 대비도 완벽히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는 현재 일반 대기업 사원이며
저는 부모님 하시는 일, 즉 전문직에 종사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남자친구랑 대화하면서 알게된건데,
집안의 병력? 같은게 걸려요ㅠ 당뇨와 혈압뿐 아니라
(남자친구는 아직은 해당 없지만...)
가정에서의 식사 시간도 매우 불규칙한거 같고,
제가 살아온 방식과는 너무 달라서 당황한 적도 있습니다.

마음으로는 이 남자랑 결혼하고 싶어요.
무엇보다 저를 아껴주고, 또 연애하는 시간 동안 저를 위해서
그리고 본인을 위해서 변화하고 발전하려는 모습도 멋있고요.

하지만 현실을 따져보면 만약 이 사람과 결혼하면
고생만 하다 서로 안좋은 모습으로 사랑도 잃게 되는건 아닌지...
그럴바엔 지금 차라리 좋은 모습으로 헤어지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분들의 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추천수6
반대수70
베플ㅇㅇ|2020.09.23 12:15
왜 본인인생을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봐요? 결혼하라면 할거고 하지말라면 안할건가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님은 어떤 사람인지 남이 어찌 알고 조언을 해줍니까?
베플ㅇㅇ|2020.09.25 09:17
어플 광고 ㅆ . ㅂ 진짜 ㅡㅡ 개같네
베플남자ㅇㅇ|2020.09.23 14:34
지금 마음상태만 봐도 후회할게 뻔하네요. 남자가 평균이하로 별로라기 보다는 님 마음자세가 이미 후회할 준비가 되어있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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