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공무원이예요
대민 업무 담당해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좀 많아요
그래서 업무중에는 카톡을 잘 못해요
남편 카톡이 와도 바빠 ㅜㅜ 오늘 정신없네 이렇게 보내요
남편은 이런 저를 너무 너무 걱정하고
제가 퇴근해서 집에 와서 쉬고 있으면
그걸 보는 게 자기가 너무너무 힘들대요
제가 힘들어 하는 거 이상으로 한숨을 푹푹 쉬고
니가 힘들어해서 내가 힘들다고
나는 니가 편안하고 좋은 상태에 있어야 내가 편하다고 하면서 어쩔땐
힘든 티를 내지 말라 말하지도 말라 라고 하는데요
제가 남편 붙잡고 맨날 하소연 하는 것도 아니고
남편이 제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도 아니고
일은 제가 다 해결하는데
너무 오바 아닌가요????
제가 업무중에 힘들어도 근무 중에 카톡 오면
사랑해 남편 보고 힘낼게 뭐 이렇게 답장해달라는거죠?
반대의 케이스로 남편이 힘들어 한다면
물론 저도 힘들겠지만
저라면 위로하고 있던 이야기 다 들어주고 편들어 줄텐데
저랑 남편은 뭐가 달라서 이럴까요 ???
같이 사는 파트너인데
제가 힘들 때도 남편 요구에 맞춰야 하나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