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랑 옥신각신 싸웠네요.
울고싶고 심장이 벌렁거리고...
이유는 이번추석 시골시댁 가느냐마느냐로 말들이 많다가시부모님이 먼저 오다가 코로나 걸릴라 오지마라고 해주셨어요.
시누도 이시국에 모이지말자고 먼저의견냈고요.
친정이야 우리집에서 삼십분거리라 잠깐 다녀오면되구요.
그러다보니 추석연휴동안 코로나로 어딜가지도 못한애들이 보채고 남편도 일만해서 답답해하길래 가까운 강원도 호텔로 추캉스 알아보고 예약했구요.
마스크 잘 쓰고 조심히 다니다올 예정이고 코로나블루로 우울한 마음들을 조용히 달래고 오려구요.
근데 이 ㅂㅅ같은 남에편이 시누가 추석에 음식 갖다준다니까 그때 우리집에 없다고 오지말라고 추캉스 간다고 해버린거있죠...
막 난리치더니 나에게 불똥이 떨어져서 시댁은 코로나 무섭고 관광지는 코로나 안무섭냐며 막말을 하네요.
시댁은 네시간 걸리고 강원도는 두시간이면 가는데 같냐고
그리고 시댁은 어디서 뭘하고온지 모르는 어른들과 밥먹고 말하고 난린데 추캉스는 우리끼리만 말하고 우리끼리만 밥먹는데 같냐고 막 싸웠네요.
하....
지가 몬데 간섭하고 욕하는지....
시부모에게 일러바칠꺼같은데 뭐라고 하죠?
사이다발언 좀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