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남겨주신 댓글 다 읽었어요.
제 주위에는 어린이집을 보내는 가정만 있아서 물어볼 수가 없었는데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5살까지 가정보육도 많고,
교사 분의 입장에서 얘기도 듣고,
전문가도 그 이후에 보내는 것이 좋다는 얘기에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 아니구나 싶어 위로 받았습니다.
남편이 왜 부끄러워 하는지는 물어보지 못했어요.
당시 그 말을 들었을 때 온갖 감정이 교차하여 남편에게 필요 이상으로 감정적으로 대할 것 같았거든요.
아이 앞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제 생각만 전달하고 더 말하지 못했어요.
댓글을 보고 추측하건데 사회성과 남들 이목이랑 관련이 있는 듯해요.
튀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시간이 지나 다시 이 얘기를 할 기회가 생긴다면 댓글 남겨주신 것 참고하여 제 생각 잘 전달하겠습니다.
코로나에 날도 추워졌는데 늘 건강하세요.
(본문)
안녕하세요.
3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출산하면서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육아 중이예요.
3살에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으면 부끄러운 일인지 궁금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친구들에게 어린이집 다니는지 질문을 받았다고 해요.
그런데 다니지 않는다고 하기 부끄러워서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안가고 있다고 했대요.
출산 전에는 둘다 어린이집에 최대한 늦게 보내자고 했었는데 남편은 왜 생각이 바뀐걸까요.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이제와서 이런 얘기를 들으니 허무하네요.
저는 아이가 가고 싶어할 때 보내고 싶었거든요.
3살정도면 보내야 하는건데 제가 잘못 생각하는건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