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1살인데 돈욕심만 자꾸 생겨

ㅇㅇ |2020.09.28 02:16
조회 20,932 |추천 28

어렸을적 부터 형편이 넉넉지않아서 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도 못했고 돈욕심도 없고 그냥 나에게 주어진대로 알차게 썼어
근데 내가 작년에 잠시 근로해서 현재 300정도 부모님 몰래 저축을 했거든.
근데 돈이 모이면 모일수록 밖에서 밥사먹는것도 아깝고 친구랑 놀러다니는것도 아까워서 약속 취소하고.. 점점 너무 짠돌이가 되어간다해야하나?
이제 근로 안하고 들어올 돈도 없는데 하루에 몇번씩이나 은행앱 켜서 확인하고..
옛날에는 10만원만 있어도 행복했을텐데 지금은 왜 내나이 21년 살동안 300밖에 못 모았을까 자책만 하게 돼..

주변친구들 보면 부모님이 자기앞으로 적금들었거나 따로 저축해주신다는 애들도 있고 누구는 용돈을 많이 받아서 지금까지 천넘게 모았다 하고.. 우리집은 형편이 어려워서 부모님이 날위해 돈을 모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가 용돈이 넉넉해서 모은것도 없으니까 더 불안해지고 초조해진다ㅠ

부모님이 내가 대학 졸업하면 바로 독립 시키신다 하시니까 돈을 모아야겠다는 조급함이 더 커지는것같기도 하궁,.

보통 대학생들은 진짜 얼마정도 모아?
나 그냥 돈모은다는 생각 말구 친구들이랑 맘편하게 놀러다닐까ㅠ

추천수28
반대수4
베플ㅇㅇ|2020.09.28 23:03
대학생 때 돈모으는 사람 많지 않아 ! 주변에 보면 학자금때문에 빚 생기는 친구들도 많았는걸ㅜㅜ 근데 다 떠나서, 지금은 돈 좀 쓰고 스물 초반의 나이 때 많은 걸 경험해봐! 흥청망청 쓰라는 게 아니고 쓸 때는 쓰라는 거야 ~ 난 개인적으로 몇번은 그럴 수 있다지만 매번 돈 없다며 약속 취소시키고 밥 먹거나 카페가는데 돈 아끼려는 게 보이면 그 친구랑 더는 약속 잡고싶지 않더라고 ㅜ 물론 가난한 친구인 경우엔 이해가 갔는데 , 돈 모으는데도 그러면 정 떨어졌어. 친구 만날 때 돈 아끼면 왜 만나나 싶어서..? 그리고 스물 초반 때 여행 가는 것도 많은 추억이랑 경험이 되어서 코로나 끝나면 꼭 돈 모아서 여행도 가보고! 사고 싶은 거 있으면 사보기도 하고~ 나중에 취직하고 돈 모아도 충분하니까 (지금 모아도 학교 생활 하면서 돈 얼마나 모으겠어..) 차라리 지금은 돈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조금씩 써보는 게 좋을 거 같아 !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