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S에게. 추석 잘 보내

여자 |2020.09.29 22:12
조회 2,091 |추천 1
그때 우리가 마지막 인사를 하고 끝을 맺었다면

이렇게 마음 아픈일은 없었을까

사실 너에게 마지막으로 편지를 쓰려했는데

왠지 부담스러울것같아서 그냥 안했어

지인으로라도 남고싶다는 내 작은바램도

욕심같아서 ... 내가 좀 아프더라도 멀어지는걸 택했어

누구처럼 아무사이아닌데 아무것도없던사이를

부풀려 얘기하고 집착하고 끝인걸 알아도 질척대고 싶지않더라

정말 끔찍한 놈 하나때문에 정신적인 압박이 심해서

난 너에게 그런 나쁜기억으로 남기싫고 무엇보다

없던일을 있던것처럼 꾸미는것도 하기싫어 난..


넌 나보다 더 잊기 쉬울꺼야

내 목소리도 모르잖아 넌..

그래도 꿈에 한번은 나와주라

그렇게라도 보고싶으니까

요즘 내 최애곡이다 그냥 생각나면 들어봐

추천수1
반대수4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