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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카랑 며느리 생일을 같이 하는거 제가 예민한 건가요?

ㅇㅇ |2020.10.02 10:51
조회 26,551 |추천 136
결혼 3년차 아이없는 부부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각자 집에서 따로 보내기로 하여 추석전에 미리 만나서 추석을 대체하는 시가모임을 가졌습니다.

곧 저와 시조카의 생일이 다가오는데 시어머니께서 시조카랑 제 생일을 묶어서 챙겨주셨는데 기분이 좀 묘하네요.

누가봐도 시조카를 위한 캐릭터 초코케이크에 굳이 제 초를 같이 꽂아 촛불끄기를 하는데...
차라리 안챙겨주셨으면 아무렇지 않았을텐데... 시조카생일 들러리 서는것 같아 이때부터 기분이 좀 상했어요.

촛불끄기, 이게 또 한번에 끝나질 않잖아요. 아이들은 촛불끄기 놀이한다고 무한반복하며 케이크에 침 다튀고...

날짜로 보아도 제 생일이 먼저고 가족간 서열로 따져도 제가 어른인데 형제뻘 되는 서열간도 아닌 조카랑 같이 묶어서 한다는 것도 이해가 가지않았고 기분이 묘했습니다.

생일 챙겨주시는 자체가 감사한건데.. 제가 예민한 건가요?
추천수136
반대수9
베플그냥|2020.10.02 14:14
그게 감사할 일이에요? 표면적으로는 가족들 앞에서 며느리 생일도 챙기는 시어머니라고 하고싶고 조카 새일케이크에 꼽싸리로 초 한번 켜주고 며느리 생일 챙겨줬으니 알아서 해라 는 심보네 나같음 그자리에 안있음 기분더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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