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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의 소름돋는 유래

ㅇㅇ |2020.10.04 11:24
조회 607 |추천 0
아까 아는 오빠 하나랑 아는 언니 둘이랑 해서 카페 갔는데
커피 시켜놓고 할 일 없어서 노가리 까다가 오빠가 우리보고 내일 시간 있냐는거야
그래서 왜요? 하니깐 강남역에 새로 생긴 포차가 있는데 거기 엄청 좋다는 거야
그래서 아 그래요? 그럼 갈까.. 하는데 언니 한 명이 무표졍으로 뭔가 고민하는듯 싶더니 글쎄
포차 뜻에 대해서 설명해주더라고
이게 포차가 조선시대 때 주막? 거기서 유래된 말인데
조선시대 때는 주모인지 기생인지 암튼 주막 종업원이랑 남자 손님이랑 눈이 맞으면
국밥 다 먹고 슬쩍 주막 안에 들어가서 일을 치르고 나왔었대
근데 주막 안에 침대고 뭐고 아무것도 없고 아궁이랑 솥? 그거랑 부뚜막 밖에 없는 데다가
남들 눈치 보느라 최대한 빨리 해결해야돼서 여자가 부뚜막에 손을 짚고 남자가 뒤에서 하는 식이었대
근데 이게 여자 뒤에 남자가 있는 자세잖아? 그래서 여자성기 남자성기 각각 앞글자를 따서
그 당시에는 주막에서 급하게 하고 나오는 걸 "보자"라고 불렀던 거야
그리고 남자들이 역사 배우다가 이 "보자" 문화를 알게 된 거고 이걸 다시 살려보자는 생각에
보자사업을 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지들 딴에는 여자들 눈치가 보였는지 획 하나씩만 더해서
포차라고 부르게 된 거라는 거야;;
게다가 마침 우연히 포장마차를 줄인 말 같아서 우리가 그 자세한 내막을 모르게 하려는 의도도 있고..
아무튼 나 아까 언니한테 이 얘기 듣고 소름이 끼쳐서 옆에 있던 오빠를 쳐다봤는데
지도 뭔가 찔렸는지 아무 말도 못하더라..
너네도 빨리 이거 지인 여자들한테 알려주고 포차 데려가려는 남자들 멀리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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