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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려야되나요? 아님 못드린다고 얘기할까요?

강지연 |2004.02.19 15:31
조회 50,934 |추천 0

봄날같은 날씨예요. 기분이 좋아야되건만...어제의 사건으로 지금 머리아프고 미치겠습니다.

전 결혼한지 8개월 넘었고, 친정근처에서 살고있고 제이름으로 친정아빠가 사두신 집이죠

시가4000천정도 되는집이고, 울신랑이 결혼하면서 전세살던 사람 전세금으로 2000만원 주고

우리가 살게 되었죠. 1000만원은 융자가 있구요. 근데 그 2000만원도 오빠가 모아놓은 500, 오빠이름

으로 계들어500, 시어머님이 계들어 1000이렇게 구성이 되었고, 오빠이름으로 된 계돈으로 매달30만원씩 나갑니다.

울시부모님 두분다 아직 60 안되셔서 일하시고, 아들셋과 함께 삽니다. 큰아들은 조카까지 세식구함께

그리고 도련님 둘...빌라사시는데, 융자를 받아서 산모양이예요. 그 돈을 아들들끼리20만원씩 내서

충당하고 있구요. 근데...울신랑은 결혼했으니 결혼후에는 내지 않았구요. 두달전쯤인가 아버님이 직접 말씀 하시더라구요. 20만원씩 내라고...그런데 우리가 여유가 없어서., 못드리고 있었는데

어제 형님이 전화했더라구요. 동서 내가 어려운 얘길 좀 해야겠어 하면서....아버님 어머님이 나보고 말하라고해서 말이야...로 시작된 말은 다름아닌 그 생활비 얘기였습니다. 막내시동생이 회사를 그만두게되었는데 그래서 생활비 못낸다고 했다하고 아버님도 직장에서 연세많아서 그만두라 했다고하고...

어케 해야되나요? 글면서 울형님..한다는 소리..같이 살거든요.조카랑 세식구가 함께...그네들은 30만원내거든요. 근데 자기네 요즘 형편안좋아서 카드 현금서비스 받아서 낸답니다. 울형님은 애기옷가게하고

아주버님은 이삿짐하는데 일있음 나가고 아님 놀고 그럽니다. 쩝....

참고로 우리의 자금사정을 공개하니...제가 도대체 어케 해야되는지 알려주세요.

 

신랑월급 1,640,000원

1) 계돈: 30만원

2) 청약: 15만원

3) 전기세, 가스, 전화 : 10만원

4) 인터넷, 케이블 TV, 내핸폰 : 10만원

5) 오빠 용돈 : 한주에 5만워 x 4주= 20만원

6) 차 유지비 : 40만원

7) 오빠 핸폰: 8만원

8) 융자에대한 이자 : 7만원

 

총 :140만원

 

그러니 오빠 월급에서 남는돈은 24만원 입니다.

 

제 월급 100만원에서 (100+24)

1) 제 밥 값및 차비 : 20만원

2) 식비 : 한주에 평균 10만원 x 4주 = 40만원 (식비가 많다고 느끼는분 계시겠지만 울신랑 한번 해준 반찬 담날 또 주면 밥안먹습니다. 글구 쌀과 김치는 친정에서 계속 지원해주셨습니다. )

3) 기타 생필품 등 잡비 : 10-20만원

4) 나머지는 1000만원 융자 갚으려고 되는대로 모으고 있습니다.

 

또 아시겠지만 이외에도 무슨 행사 있으면 돈들어가죠....

그렇다고 제가 사치를 하는것도 아닙니다. 저 결혼해서 옷 딱 두개 사보았고, 신발 하나 샀습니다.

울신랑도 변변한 옷한번 못사줬습니다.

 

휴....제발 도움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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