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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요리

|2020.10.05 10:12
조회 19,603 |추천 42
임신 25주차 입니다
첫째 6살이고 어린이집 방학 부터 2달 넘게 데리고 있다가 이제서 보냅니다.

집에서 거의 대부분 신랑 밥이며 아이 밥이며 직접해서 먹이고요. 신랑이 고기 좋아해서 감자탕,돼지갈비찜,la갈비재서도 먹고 샐러드, 청국장 김치찌개등 왠만하면 매일 메인요리 바꿔서 해줍니다. 밑반찬도 기본 4개 이상 셋팅하고요.

신랑이 코로나로 인해 벌이가 많이 줄어서 배달 한번 시켜 먹는것도 부담이고 해서 힘들어도 다 해주는 편인데

어제 신랑이랑 이야기하다가 로또가 되면 편하게 살거다
파출부 두고 음식 청소 다 해달라고 할거다
임신해서 이렇게 매일 밥 하는것도 힘들다

라고 제가 얘기했더니
남들도 임신해서 그정도 밥은 다 하고 산답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라고 배나오기 시작하면 서있기 힘들어서 반찬도 사먹고 배달도 자주 시켜먹게되고 그런다더라 했더니 제가 유난 떠는 것처럼 남들도 임신해서도 그정도는 집에서 다 해먹는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기분 나쁘더라구요.
제가 남편을 위해서 그동안 손 많이 가는 음식을
해줘봐짜 당연시 받아 들이고 있나 생각이 들어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임신 중기 이신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추천수42
반대수29
베플ㅇㅇ|2020.10.06 11:16
남들 다 하는 일이면 고마운줄 몰라도 되는건가요? 진짜 ㅈㄴ 싸가지가 없습니다.
베플ㅇㅇ|2020.10.06 12:33
남편은 회사일 힘들다는 말 집에서 한마디도 안하나요? 앞으로 그런 얘기 나올때마다 남들도 그정도 사회생활 다 한다. 그정도 월급은 다 받는다. 라고 해주세요. 정말 남들도 다 하고 사는거라고 하더라도 부부끼리 서로 고마워하고 배려해주며 살아야지 남들도 하나는데 넌 왜 유난이냐는 마인드는 글러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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