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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까매서 스트레스인 애들 이거 공감하지 않냐

ㅇㅇ |2020.10.07 01:08
조회 618 |추천 0

나는 태어날 때부터 까맣지는 않았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까매지다가 지금은... 조카 흙빛이란 말이야 ㅠㅠ 중학교 때 피부 까만 게 너무 스트레스였어서 남자애들이 장난으로 '니가 우리 학교에서 젤 까만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 것도 진짜 자기전에 생각나고 ㅋㅋ 그래서 뭐라도 바르자 생각해도 엄마가 넌 안그래도 피부 까매서 이른 나이부터 화장하다가는 나중에 더까매진다 해서 블러팡 겨우 바르고... 방학마다 쌀뜨물로 세수하고 클렌징폼 살때도 미백 어쩌고 있는 것만 사고 수분크림 오일까지 죄다 미백 기능성 적힌 걸 사도 1도 안변하고... ㅋㅋ 연예인들 하얘진 팩 팁같은거 다 하다가 변화가 없어서 지치면 또 관두고... 옷 입을때도 목이 너무 까매서 하얀 옷 못입고 똥머리하면 까만 목이 너무 잘 보이는 것 같아서 더운 날에도 머리 풀고 다니고 실버 목걸이 같은 건 상상도 할 수 없음 ㅋㅋㅋㅋ 다들 시간 지나면 하얘진다 하는데 이젠 일말의 기대도 안 걺 뭐 고딩 된 지금은 학교에 몇명 있는 피부 투명한 애들이 세상 제일 부럽다 사실 그정도는 바라지도 않고 그냥 평범한 정도기만 해도 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할 것 같음 심지어 나는 피부 타입도 수부지라 화장 건조하게 하면 다 뜨고 그렇다고 파우더 안하면 찐득거리고 기름 나와서 마스크 쓰는 요즘은 개찝찝함 ㅋㅋㅋㅋㅋㅋ 화장을 아예 안 할 수는 없음 진짜 구라안치고 피부 화장을 하고 애들 옆에 서도 내가 젤 까매서 화장을 안하는건 진짜... 자존감 와르르라고 생각함 화장을 해도 같이 사진찍으면 나만 깜둥이라... 그냥 까만 게 몇년째 너무 큰 스트레스고 자존감 깎아먹는 부분이라 하소연해봤어 나같은 애들 또 있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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