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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허구헌날 우리한테만 돈 빌려달라시는데..

새댁 |2008.11.18 10:29
조회 89,144 |추천 0

시댁은 저희부부가 제3금융권이라도 되는줄 아나봅니다 무조건 돈이 술술 나오는줄 아나봐요

다른점이 있다면  이자라도 받죠...저흰 원금이라도 받음 다행입니다

 

저희부부 맞벌이지만 정말 월급 쥐꼬리입니다 둘이 합해서 280~300입니다

현재 살고 있는집이 전세지만 너무 작아 애라도 생기면 당장 이사가야 할 형편이구요 그래서

열심히 저축해서 살고 있습니다 월 150 정도 적금넣고 있구요 생활비에 공과금에 너무너무

미안하게도 정말 딱 기본생활할수있는 신랑용돈 그외 경조사 카드값 나가고 나면 딱입니다

근데 시부모님 두세달에 한번꼴로 돈좀 빌려 달랍니다 근데 정말 돈이 없거든요 그렇다고

적금넣고 있는걸 깰순 없잖아요..정 급하시면 값으실 능력 되시니까 은행돈 잠깐 쓰시면

되는데 이자 아깝다고 그러시고...저희도 저금하면 작지만 이자조금 받잖아요 근데 그런거

전혀 생각치 못하세요 게다가 은행돈 어쩌다 빌려 쓰셔도 금방 값아버리시면서

저희돈은 결혼전에 빌려드린돈도 여즉 못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미 빌려드린돈도 대체 언제 주실런지 깜깜합니다 신랑한테 제발 말씀좀 드리라 해도

말도 못하고 그런상황에서 계속 돈은 빌려달라시고...

도저희 안되겠다 싶어 정말 없으니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왜 없냐 시네요...ㅡ.ㅡ;;;

진정 몰라서 그러시는걸까요???둘이 벌이 대충은 알고 계시고 저도 신랑 월급이 너무

작아 몇번 우는소리도 몇번 했거든요

결국엔 물건값 깍아주는것도 아니고 정 그러면 빌려달라신 돈의 일부를 저희보고 맡으라네요;;;

자식이 저희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근데 매번 돈 필요할때마다 저희한테만 그러십니다

년초에 안그래도 500을 빌려달라시길래 조목조목 저희사정에 대해 말씀 드렸거든요

결혼한지도 얼마 안됐을때였는데 정말 먹고 죽을래도 없는 돈을 이제 막 시작하는 저희부부에게

해달라시니 진짜 딱 결혼 정말 물르고 싶더라구요

상견례 자리에서 시집에 돈벌어주러 온다 말씀하셨을때 그때 알아챘어야 했는데 ㅠ.ㅠ

 

어떻게 해야 될까요???남편도 저 보기 미안해서 그런지 사실 시댁도 거의 안갑니다

어쩌다 찾아가도 돈소리나 하거나 두분이서 별로 안좋은 모습을 보여서 그런것 같지만

그래도 한편으론 자기 부모니 돈빌려 달라시면 어떻게든 마련해 주고 싶어 눈치인거 같기도

합니다 따로 전화를 드려서 힘들다고 말이라도 할까요...???이제 결혼 1년되어가는데

벌써 돈빌려달란얘기가 4번째입니다 앞으로 저희한테 그런소리 못하시게끔 어떻게 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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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베스|2008.11.18 11:06
못된년 소리 들어야 해요. 님도 아시잖아요.. 신랑한테 맡기면 절대 일 해결되지 않아요. 이런 식으로 가면 님네나 님 시댁 다 못 살게 됩니다. 차라리 독하게 모으고 못된년 소리 듣다가 나중에 정말정말 위기가 닥칠 때 도와주세요.
베플나 이쁜이|2008.11.18 10:50
그런건 첨부터 잘해야합니다..한 두어번 해주다보면 당연한줄압니다...우리도 그랬었는데...시댁이 능력이없는것도 아니라면..딱잘라 말하세요..첨엔 욕먹어도 못됐단소리들어도 그렇게 하세요..그래야 두번다시 그런얘기안합니다...아니면 매번 끌려다녀야합니다...남편이 못하면 님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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