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이제 1년 됐고 전남친이랑은 2년 정도 만났어.
헤어진 이유는 불타게 사랑했던 만큼 남자친구가 일년이 지나자 빠르게 식기 시작했고 나혼자 붙잡으면서 질질끄는 연애였어. 권태기 온 남자친구랑 결국 헤어지고 내가 3번 정도 붙잡았지만 전남친은 흔들리긴 하지만 더는 자신없다며 나를 끊어냈고 나도 그 이후로는 오기로라도 이 악물고 보고싶은거 연락하고싶은거 꾹 참고 번호도 바꾸고 다이어트도 하고 공부도 일도 열심히 하고 있어. 헤어지고 새롭게 시작하려고 나 좋다는 남자도 몇번 만나봤지만 마음이 더는 안 가 다 짧게 짧게 만나고 끝났고, 아직까지 잘해주지도 않았던 전남친놈이 자꾸 생각나는데 그렇게 비참하게 버림받고도 아직까지도 생각나는 내가 너무 싫고 이게 맞는건가 싶어... 그렇다고 다시 사귀고싶은건 아니야. 그때만큼 사랑할 자신도 없거든.. 다 잊고 좋아하는 사람 만날 수 있을까.. 그냥 자꾸 생각나서 넋두리 좀 하고 가.. 여기 있는 사람들 다 행복해지면 좋겠다. 다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