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랑 싸웠는데요
밤 10시 쯤에 남친이랑 차로 집으로 가다가 전화가 왔는데요 마침 차랑 미러링 되어있어서 스피커로 전화를 받았어요... 전 직장 회사 동호회에서 친하게 지내던 과장님이셨죠근데 술먹고 전화하신거 같아요 잘 지냈냐 몇가지 안부 물어보고 다음에 시간나면 동호회 사람들이랑 같이 보자 여기까지 거리가 있으니 차끌고 오면 대리비 줄게 이런말하고 끊었거든요...
근데 남친이 이런말 듣고 첨엔 누구냐고 이런저런거 물어보다가 마지막말이 너한테 왜 술먹고 밤중에 전화하냐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그러는 거에요.. 술먹다 보면 밤에 전화할수도 있겠지 하며 대답하니깐 술먹고 이런밤중에 전화하는건 좀 실례지 않냐고 제정신일때 낮에 전화하는게 맞는거 아니냐고 남자친구가 말했더니 제가 얼씨구나하고 이렇게 말했죠 너도 술먹고 나 자고 있는데 나한테 밤늦게 전화 몇번하지 않았냐고요 ~~ 이건 실례아니냐고 했죠!! 그러더니 차문 바로열고 박차고 나가더니 삐져가지고 연락도 안하네요...
이런 소심한 남자 .....남이 하는건 나쁜거고 자기가 했던 행동들은 괜찮은 이런 이중적인 남자 계속 만나야 할까요..... 정말 답답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