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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거절한 여자가 신경쓰이긴 한가요??

ㅎㄷㄷ |2020.10.13 17:26
조회 1,510 |추천 1

안녕하세요.  곧 30대를 바라보는 20대후반의 흔녀입니다.

 

얼마전에 4살연상의 남자분께 고백했다가 차였어요...차인거겠죠..?

 

볼링동호회에서 알게된지는 7개월정도 됬고 좋아하게된지는 얼마 안된거같아요.

 

모임을 제외하고 술도 밥도 영화도 둘이서 먹고 제가 취하면 본인집에서 자고가라고도 하고(아무일도 없고 그냥 잠만잤어요. 그래서 더 호감이 갔던거같아요) 제가 취해서 막 기대거나 팔짱끼면 싫은티 안내고 가끔 손도 잡아줘서 이사람도 나를 좋아할까 기대했었나봐요.

 

좋아하게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이사람은 선톡이나 먼저 만나자고 연락을 한적이 없어서 저도 딱히 고백할 생각은 없었어요..ㅋㅋㅋㅋ

 

술먹고 갑자기 키스하려고 하길래 그냥 가만히 안아주면서 날 좋아하냐고 물어봤더니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키스를 피해서 이분도 민망한건지 없었던일로 하자라기에 알겠다고 그냥 집으로 왔어요.

 

근데 이게 없었던 일이 될리가ㅜㅠ집가서도 계속 생각이 나는겁니다ㅜㅠ 그래서 다음날 커피한잔하자고 집근처에서 만나서 이야기했어요.

사실 내가 오빠를 좋아하는거같다고 그랬더니 남자분께서는 호감이 있는데 사귀는거는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맞아요. 사실 저도 사귀는거까지는 생각안해봤어요. 그동안 연애할땐 누가 절 좋아하면 저도 호감이 생겨서 고백받고 만나다보니 마음이 더 생겼지 제가 먼저 이렇게 좋아한적은 없었거든요,

 

오빠한텐 당장 사귀자는것도 아니고 부담스럽게 하고싶지도 않다. 그냥 내가 오빨 좋아하는거같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하고 동호회가 마음에 걸려서 키스하려했던것도 제가 고백했던것도 퉁치고 원래대로 돌아가자해서 그일 이후로 서로 아무렇지 않게 연락중입니다....

 

제가 이사람은 좋아하고 있어서 그런걸까요.. 아무렇지않게 지내는것도 힘들어요ㅜㅠㅜㅠ 차인거겟죠??? 차인거 맞겠죠???? 잘모르겠어가 뭐야ㅠㅜ 내가 갖긴 싫지만 남주기는 아깝다는 뜻일까요

 

남자분들은 본인이 거절해놓고 아무렇지 않게 지내는 여자가 신경쓰이기는 한가요???포기를 해야하는데 이거도 힘드네요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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