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제 고1이고, 학구열 높은 인문계고등학교 다니고있어.
성격은 처음엔 무뚝뚝한데 친해지면 풀어지는 스타일이야. 근데 내가 종이인간들을 파고다녀서 그런가.. 학교에서 늘 일코하고 다니는게 불편해서 편하게 덕톡할 수 있는 맘 맞는 친구 한명 생겼음 좋겠다 싶었거든!
이번 학년에 생겼어
근데 얘는 워낙에 소심하고 음침한게 없지 않아 있어서 반에 친구가 없었단 말이야. 어쩌다가 나랑 친해지게 되면서 내가 원래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랑 말도 트고 그렇게됐어. 첨엔 참 잘됐다 싶었는데
얘가 나랑 제일친한 친구한테 진짜 끈덕지게 달라붙는거야 ㅋㅋ 손잡으려고 하고 조금이라도 가까워지려고 쉬는시간마다 쪼르르 달려가서 말이라도 붙히려고 하고..
그럴수 있겠다 싶었는데 가면 갈수록 나를 까내리더라고? 예시로 나랑 친구랑 둘다 반지끼고있는데 친구보고는 너 남친있지? 거리더니 나한테는 너는 없을것같아 이럼ㅋㅋ..
솔직히 여기에서 이새끼왜이러지 싶었는데 걍..사회에서 도태된 성격인갑네..하고 넘어가려고 했어.
장난이라도 받아칠려고 아주 만만한게 나지~? 이랬거든
근데 하는말이 응 만만해 ㅈㄴ만만해 이러는거야
진짜 그거듣고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취급받으려고 너같은애랑 친구했나싶기도하고..
나 없었으면 찐따였을련이.. 싶기도 하고
그냥 손절치는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