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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 ... 속터지는 층간소음

이웃집더러미 |2020.10.14 00:36
조회 574 |추천 2
안녕하세요. 평범하게 먹고 일하는 3층 빌라에 사는 사람입니다.제가 너무 답답하고 얘기할 곳이 없어서 글을 쓰는데 처음 쓰는 거라 이해부탁드리겠습니다. 읽어 보시고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려요...이야기 하듯 쓸게요.저는 반지하 있는 3층 빌라의 3층에 살고 있어요.이사 온 건 작년 5월이었고 사건은 작년 11월부터 시작되었어요.11월 어느 날 갑자기 쿵쿵쿵 하면서 벽이 울리는 거에요. 그래서처음에는 참았어요. 근데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2시까지 그런 상황이 반복되니살 수가 없더라구요. 남편은 7시에 출근해야하는데 잠도 못자구요.자려고 불끄고 누워있으면 쿵쿵쿵 다다닥 이런소리가 벽을 통해서 울리니까결국엔 건물 밖으로 나가서 확인을 했어요. 보니 1층만 불이 켜져 있었어요.1층문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도 쿵쿵하는 소리가 밖으로 들릴만큼 컸구요.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았어요. 소리가 울릴때마다 벽을쳐보기도 하고 1층을 지나가면서 '아 시끄러워' 하기도 해보고요. 그래도 소용이 없더라구요.그렇게 올해 3월이 됬어요. 1층에 찾아가서 얘기해볼까 했지만 문을 두드리거나 층간소음관련 말을 하면 오히려 고소를 당할 수 있다는 글도 봤기에 조심스러웠어요.그래서 복도에 "층간소음때문에 잠을 못잡니다. 10시 이후는 조심해주세요. "라는종이도 붙였는데 소용이 없더라구요. 결국엔 층간소음부서에 전화를 걸어서 상담을 했어요. 그랬더니 층간소음측정을 하려면 의심가는 집에 우편을 보내야한다고 해서당연히 저희는 1층으로 신청으로 했고 그 우편을 받은 1층은 저희에게 짜증을 내며따지더라구요. 그 우편에는 답장이 없을 시 신청인(저희집) 집에 소음층적기를 설치하겠다라는 내용인데 제대로 읽지 않은 채 자기네 집(1층) 문을 동의없이 열고 들어올거냐면서요.자기네(1층)는 절대 아니고 그리고 그런일이 있으면 먼저 찾아와 얘기를 하는게 맞지 않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저희도 밖에 불이 1층 빼고는 다 꺼져있는 상태였고 문밖으로도소리가 들렸다 라고 하니까 자기네가 아니라 2층이다 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그래서 일단 소음측정은 취소를 했어요. 그날, 그다음날은 조용하더라구요. 층간소음없이요.며칠 후 또 쿵쿵소리가 났고 역시나 1층이었어요. 저는 집에 있고 남편이 찾아가서 말을 했는데 그 사람은 아무도 안움직였는데 그런소리가 날리가 없다라고 하면서 자기 딸한테 '걸어봐' 하더라구요.(1층은 초등고학년과 중학생이 있어요. 저희는 아이가 없어요)근데 딸이 걷는데 뒤꿈치고 쾅쾅 찍으면서 걸었고 그 당시 남편과 전화하면서 집에있던 저는 쾅쾅 거리는걸 들었고 남편은 바로 눈으로 1층 딸이 그렇게 걷는 걸봤어요.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하더이다.... 하.. 일단 그렇게 마무리 짓고 그 뒤로 현재인 10월 11일까지는 괜찮았어요.(물론 중간중간에 쿵쿵거리긴 했지만 그전에 비하면 참을만 해서 이해했어요.)근데 10월 11일 다시 쿵쿵거리기 시작한거에요. 밤 12시까지 참다가 1층 문밖에서 쿵쿵소리가 나는걸 확인하고 남편이 얘기하러 갔어요. 저는 집에 있었구요.그랬더니 소리를 지르면서 그럼 어떻게 사냐고 아이를 가둬만 놓으냐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화를 내더라구요. 그소리에 저도 1층으로 내려가서 같이 얘기했어요.아니.. 다니지 말라는게 아니라 발소리를 주의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좋게 얘기해도말이 안통하더라구요. 오히려 울면서 자기네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식으로 말하면서요.밤늦게 10시 끝나서 아이들과 대화할 시간도 없다면서 말이에요.아니 근데 12시가 넘으면 자야하는 시간이 아닌가요? 아이든 어른이든요.퇴근을 10시에 한다고 하는데 저도 같은 시간에 집에 오거든요. 종종마주쳐요.대화를 하려면 앉아서도 가능한데.. 1층사람은 이해안될말만 계속 말하면서 울더라구요.여튼 마무리 짓지 못한채 그냥 집으로 왔고 이틀 지난 10월 13일퇴근 후 남편과 같이 집에 오는데 1층 그사람이 마당에 서서 손짓하면서 1층 말 "이리와보세요."저희 말 "왜요?"1층 말 "저희집 보세요."저희 말 "갑자기요?"1층 말 "뭔 갑자기에요."뭐지하면서 집을 들여다봤는데 매트가 거실에 깔려있더라구요.그러면서 1층 사람이 짜증내면서 애가 걸어볼테니 울리는지 들어보자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부부 둘다 집에서 들어보니 들리진 않았어요. 몇분후저희집에 1층 사람이 실례해요. 하면서 들어오더니 여전히 짜증낸 채"들려요?" 이러더니 전화로 " 뛰어봐" 하더라구요. 소리는 안들렸고 저희한테 본인들은 소리 들리게 걷지 않고 애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산다고 이제 다시 볼일없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나갔어요.그 모습을 보는데 정말... 할말이 없었어요. 기억상실증에 걸린건가 싶기도하고본인 딸이 그렇게 걷는 걸보고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했으면서.. 하...(지금 글을 쓰는 이와중에도 쿵쿵거려요.) 1층사람은 아는 공사현장사람이 층간소음은 아래로만 들리는 거라면서 그러므로 3층은 1층 소리를 들을수없다면서 ㅋㅋㅋㅋ 소리는 진동이라 위아래 다 갈 수 있는데 ㅋㅋ 엄청 따지더라구요.저희야말로 절대 보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는데 누가 할소리를 하고 가는지 어이가 없네요.싸우기 싫어서 저희는 말도 그냥 안하고 속으로 제발 이대로 층간소음만 없어진다면 저 말도안되는말 들어도 되니 라는 생각으로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도 쿵쿵거리네요.매트를 거실에만 해놓은건지 안방에도 한건지 모르겠지만제발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어요.저도 아이관련 직업인지라 낮에 뛰어다니고 밤 11시까지도 이해할수있어요.하지만 11시넘어서 12시, 새벽 2시는 아니지 않나요? 물론 그때까지 안자도 제가 상관할건 없지만 밤이고 조용한 시간이니 조심히 걸으라고 교육할수는 있지않을까요?1층이 어디까지 매트까지 깔았는지 몰라도 또 쿵쿵거리면 정말.. 앞으로 어떻게 해아할지 막막하네요. 이제는 소송쪽으로 가야할 것 같지요..?이 빌라는 매매로 들어온거라 거의 십년은 더 살아야하고 나머지 집들도 그런 것같아요.저희보다도 더 오래 있었다고 하니까요.. 똑같이 짜증내고 화내면서 싸우고 싶지만대화가 되어야 싸우죠. 자기 할말만 하는 사람이니 ... 걱정이에요..여러분도 층간소음때문에 힘드신 경험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궁금해요.노하우나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두서없이 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1층가족이 제대로 살길을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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