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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쩌죠

ㅣㅣㅣ |2020.10.22 06:01
조회 23,286 |추천 39

그냥 인생이 좀 힘들어요
그냥 제 자신이 너무 싫어집니다
부모님이랑 매일 싸우고 성격도 점점 안 좋아집니다 문제는 많지만 제일 심한 게 자존감이 너무 낮아 주변에서 절 좋아해도 저를 싫어한다고 느끼고
주변 사람들을 지치게 만드는 것인 거 같습니다..
부모님이랑 사이도 안 좋아서 따로 삽니다.. 매일
갑자기 심하게 감정 기복이 심해져 밤에 술 먹다가
자해도 몇 번 해보고 정신과 가서 한번 상담받아
보고 싶어도 어릴 때 부모님이 그런 곳 절대 가면 안 된다며 화를 내셔서 기록이 만약 남아 부모님이 그걸 보고 또 화내시고 욕을 할까 봐 무서워서 못 가겠고.. 누구 한 명 잡아서 울면서 상담하고 싶어도 그런 친구 한 명도 없고 인생을 너무 헛산 거 같아요
성인이 되면 달라질 줄 알았지만 더 자존감은 내려가고 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끊어내지 못해서
매일 돈을 갖다 받치는 수준까지 왔네요..
주변에 사람이 없는 전 그 애가 버팀목이었어서
너무나도 쓰레기여도 끊어내지를 못하네요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20살 먹고 뭐 하는
건지 다들 막 성인이라 재밌게 친구들이랑 술먹고 놀고 클럽가고 그러는데 저는 매일 집에 박혀서 우울증만 심해져 가는거 같아요.. 아직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만날수 있을지도 걱정이에요.. 주변사람들을 지치게 만드는 제 낮은 성격도 너무싫고.. 학교도 힘들어서 휴학한 상태입니다.. 저같은 사람이 만약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 너무 알고싶습니다..

추천수39
반대수25
베플ㅇㅇ|2020.10.23 19:49
괜찮아요 30살이나 먹은 아이린도 정신 못 차리는데
베플ㅇㅇㅇ|2020.10.23 17:20
20살이면 나이가 깡패인데..대학교 안다니시면 취업하시던지 운동하시던지 매일매일 할 일을 만들어야됩니다.일단 자존감이란건 시간이 남아돌수록 낮아지기때문에 내가 하기싫어도 강제로 해야될 걸 먼저 만드세요
베플ㅇㅇ|2020.10.23 22:05
20살이면 그냥 애임. 난 그 나이라면 내 자신에게 엄청 잘해줄듯. 남에게 잘하는 것보다 나 자신에게 잘하는게 더 중요함.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좋은 먹을 걸 주고, 가장 좋은 것만 입고 쓰고,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만 만나고. 그래도 인생이 짧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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