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로 쓰니까 문제가 있어서 다시 올림)
여기에 글 처음 써보기 때문에 부족한 점은 있겠으나,
이건 모두가 알아야 할것 같아서 글을 씀.
(부족한 점은 댓 달아주면 수정하겠음)
바로 이틀전 일이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맘에서 쓰는 거임
썰 읽기 귀찮은 사람을 위한 요약
1. 다단계인줄 모르고 독일 P사의 건강보조제를 구매하며
시음을 하게 됨
2. 시음 주스를 건네준 직원이
원래 용량의 약 5배 가까이의 주스를 타주게 됨
(다른 곳에서도 그렇게 하나봄.
저렇게 타주고 나서도 졸라 당당함)
3. 먹고 바로 한시간만에 응급실, 현재 3일째 하혈 중
4. 독일 P사 고객센터 바로 전화 해보니 과다한 양을 준것 같다고 함. (판매자는 심지어 공식 판매자도 아니고 걍 다단계 회원이었음.징계하겠다곤 하나 확인 결과 걍 권고 한마디 한듯. ㅋㅋㅋㅋㅋㅋ 뭐 이딴?)
5. 다음날 바로 판매한 아줌마한테 전화하여 따지니
좋은 효과라는 둥 개소리 시전하며 사과 절대 안함
6. 법적인 문제 알아보고 난 뒤 정확하게 따져묻고 개빡쳐서 통화하니까 겁먹고 대충 보상은 받긴 받음.. 하지만 앞으로 내 건강이 어찌될지는 모르겠음
추가하자면
저 판매자 아줌마 말로는 심지어 7스푼 타주기도 한다,
응급실 몇번 간 사람 보았으나,
그건 모두다 좋은 반응이고 몸에 안좋은게 빠져나가는 거라는 개소리함 (글고 실제로 저 아줌마는 저렇게 믿고 있는 듯함. 다단계가 이래서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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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본론 들어가자면 쓰니는 이틀전 독일 P사의 제품이 다단계인지 모르고 엄마와 함께 지인 소개로 건강보조제를 구매하러 갔었음.
전에 엄마가 지인이 준 보조제를 한달정도 복용했는데 좀 좋아진거 같더라, 해서 나도 신뢰를 하게 됨
가보니까 무슨 이상한 꽃집이었는데 꽃집 한켠에 건강보조제를 막 쌓아두고, 무슨 공식 판매라도 하는 것처럼 인증받은 인증서같은걸 액자에 걸어서 판매하고 있었음
가자마자 아줌마가 건강보조제 한번 시음해보라며 컵에다가 막 뭘 타줌.나랑 엄마는 순진하게 그걸 받아마시곤 설명을 듣게 됨.(다단계에 대한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어서 ... 바보같이 설명듣고 있었음..)
근데 문제는 그 시음한 음료가 문제였음
(나중에 듣고 보니 원래 정량은 1일 3스푼 아침점심저녁 인데
나한테 타준건 거의 6스푼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
한제품 5스푼 + 다른 제품 1스푼 해서ㅋㅋㅋㅋ 진짜 ㅋㅋㅋ)
나랑 엄마는 보조제를 여러개 구매하고
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 배가 아파오기 시작,
삼십분도 안되서 "엄마 먼저가 나 집에 가야겠어"하고 내림
내리자마자 택시를 불렀는데 택시 타고 나서
이건 진짜 도무지 참을수 없는 고통이 밀려와서
바로 응급실로 가자고 택시기사님께 부탁함
거의 진짜 생리통의 10배의 가까운 고통이
자궁쪽에 밀려오는 느낌
진짜 쑤시는 느낌이 아니라
자궁 전체를 누가 손으로 잡아서 뜯는 느낌이었음.
응급실까지 기어들어가서 진통제를 맞고 보니 하혈을 하였음.
난 평소에도 몸이 좋지 않으면
자궁 쪽으로 바로 신호가 오는 편인데
의사선생님께 물어보니 그 약은 적정 양만 복용하라고 말씀하셔서 아 아까 먹은 그 약이 역시 문제였다는 걸 알게 됨
엄마가 그 아줌마한테 바로 전화해서
이러이러해서 응급실 왔다고 하니까
그건 명현 반응이라며 어쩌구 개소리 함.
(나랑 엄마는 진통제 맞으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바로 따져묻지는 않고 일단 집에 옴)
그 다음날 되도 몸에서 계속 하혈을 하게 되고
산부인과 진료까지 받았으나 근종은 없다며
일시적으로 부정출혈이 있을수 있다고만 함
그날 저녁 엄마는 결국 빡쳐서 그 판매자 아줌마와 대판 전화로 싸움 (얼굴 보려 했으나 그 꽃집이 문닫았었음)
전화로 들은 내용에 의하면
- 자기도 그렇게 먹고 하혈을 2주 정도 해봤다.
근데 그건 좋은 현상이다 (개소리?)
- 심지어 아저씨들에게는 7스푼씩 타주기도 한다
(정량은 1회 1스푼임...)
- 그렇게 먹고 응급실 간 사람들이 몇명 더 있다.
엄마가 사과하라니까 절대 사과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과라도 했으면 솔직히 그냥 넘어가주려고 했음.
그런데 적판하장에 오히려 화내는 걸 보고
그 다음에 바로 독일 P 본사 고객센터 전화함.
본사 컴플레인 팀인지 먼지에서 전화왔는데 과다용량 준거 맞고 징계하겠다고함 (난 진짜 다단계인지 모르고 순진하게 믿었고... )
아무튼 그러고 나서 경찰서도 연락하고 소비자 센터도 연락하고 했는데 법원까지 가기도 너무 그냥 내가 심적으로 지칠거 같고
대충 아줌마랑 합의 봐서 보상을 진짜 쥐꼬리만큼 받긴 했는데,... 아 진짜 빡친다....
내 말의 요지는 아무튼.....
현재 저 주스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알고 있고
네ㅇ버에도 저 회사가 다단계인지 검색이 잘 안뜨기 때문에
나처럼 당하는 사람들이 많을거 같음
구글링 해보아도 저 회사가 허위 과대 과장 광고로
징계먹었다는 기사가 딱 한개 뜸
(올해 징계먹었음 최근 일들인가 봄)
그리고 심지어 저기 회사 취재하러 간 기자도
저기 직원이 준 주스 시음하고 나서 발진증세가 심해져서
병원가서 치료받았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 얼마나 타맥인겨
아예 저 다단계 업체에서 시음할 때 일부러 정량보다 많게 시음을 유도하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판매자 아줌마가 매우 당당하게 말하는 걸로 보아선..... 흠.......
저 다단계 업체에서 저렇게 시음하라고 교육을 그렇게 하는건지......
진짜 사람 잡을일 있나....
응급실에 기어서 들어가긴 처음이었음....
막 저 주스를 처음 먹는 순간에는
갑자기 피로가 확풀린거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와 이거 좋다 하고 그 자리에서 구매를 하게 됨
그런데 결국엔 부작용이 막 나타나면서
나처럼 심한 사람은 응급실까지 가게 됨
소량, 정량만 먹으면 괜찮을 순 있겠으나, 저걸 판매하기 위해서 막 일시적으로 좋은 효과를 주기 위해
시음할 때 정량의 몇배나 되는 양을 타주기도 함
(그 피해자가 나임)
제발 제발 다단계는 제발 하지도 말고 구매하지도 말자 !!!!!!!
부모님들은 인터넷 정보에 어두우시니까 지인들 소개로
막 다단계인줄도 모르고 구매를 하시고 시음도 하시고 하실텐데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은 정말 다단계 회사들 꼼꼼하게 다 따져보고 내 가족이나 지인들이 피해 입는 일 없었으면 함
모든 글들은 전부 다 사실이며 회사 이름이 뭔지 밝히긴 어렵고 유추해서 잘 피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