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흙수저 가정에서 자식 독립막으려고 하는이유

ㅇㅇ |2020.10.24 23:36
조회 40,420 |추천 10
흙수저 가정에서 자식 독립못시키게 하는 이유는 뭘까요??

일자리라고는 교사, 공무원밖에 없는 지방에서 취직하라고 계속 말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일자리를 찾다보면 당연스레 수도권으로 독립할수도 있을텐데

만약 자식이 출세하거나, 전문직이 되어서 서울로 간다해도 그걸 막는 이유는 뭘까요??

딱히 자식 걱정, 독립할때 집값 걱정을 해서는 아닌거 같은데요

무조건 고향에서 말단 공무원으로 정착하라는 심리가 궁금합니다
추천수10
반대수53
베플남자ㅇㅇ|2020.10.25 00:00
등골 빼먹어야 하는데 떨어져 있으면 통제력이 약해지니까. 본인 인생 먼저 챙기세요.
베플ㅇㅇ|2020.10.25 07:25
제가 님같은 처지였는데 등골 뽑아먹으려고 그러는거에요 독립하면 월세내고 생활비쓴다며 돈 안줄거 뻔하니 같이 살면서 키워준 은혜 갚으라며 월급 그대로 뺏어가려고 그러는거임 내 부모는 무능력하다 못해 잊을만하면 돈 사고만 쳐서 빚만 있었던 똥수저라 부모 도움 1도 못받고 아둥바둥 치열하게 살다 취직했는데 얼굴만 보면 하도 돈돈거리고 생활비 달라길래 얼마 주면 되냐 했더니 월급 그대로 맡기고 용돈받고 살래ㅋㅋㅋㅋ 지방이지만 탄탄한 중견기업이라 초봉도 꽤 되고 수당에 상여금 액수들으니 말그대로 눈돌아가는게 보임ㅋㅋㅋ 그때부터 부모가 가족들 먹여살리느라 일만 했는데(?) 일하기 싫다, 니만 잘살면 다냐고 괴롭히고 못살게 굴어서 몰래 집구하고 짐싸서 독립함 부모랑 같이 살때는 하도 시달려서 비쩍 말랐었는데 월세는 들어도 집구해 사니 진심 속편해서 얼굴 폈다, 표정도 좋아지고 이뻐졌다는 말 많이 들었음
베플ㅇㅇ|2020.10.25 09:44
굳이 돈 빼먹으려는 나쁜 부모아니라도. 지들 아는게 없어서 그래요. 완전 경남 깡촌에서 상경해서 악착같이 정착한 시골 여자입니다. 서울 가면 뭐 큰일 나는 줄 알고 그랬어요. 근데 큰일은 무슨요.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고 되려 여러가지 당연스럽게 더 많이 경험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목숨끊기전까지 절대 다시 안 내려갑니다. 특히 ㅡ 여자로써 ㅡ그런 꽉막힌 어른들 포진해있는 지방 시골? 퉤.투ㅔ퉤..... (지방 시골 자체를 욕하는거아닙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