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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마다 섭섭하게 하는 신랑.. 어떡하죠?

섭섭 |2008.11.19 11:06
조회 97,252 |추천 0

 

베플분을 비롯한 솔로분들.. 제가 염장질 했다면 죄송합니당..ㅋ

이 글 써 놓고 신랑한테 썼다고 보라고 했었거든요..

리플이랑 읽고 미안해 하는 거 보니까 맘이 좀 아파서 본의 아니게 염장질을 하게 됐네용.. ㅋ

죄송합니당.. ^^


공감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울 신랑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생각에 조금은 위로가 되기도 하고용..


이제 스키장 오픈했으니, 보드를 좀 배워볼까 하고 생각중이라,,

아무래도 이번 겨울엔 축구하러 가는 날이 조금 줄어들 듯.. 희망을 가져 봅니당.. ^^


퇴근시간이네요.. 퇴근 조심히 잘 하시구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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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런 식상한말 쓰기 좀 그렇지만,,

정말 자고 일어나보니 톡 이네용..ㅋㅋ

 

사실 저희 신랑 평소엔 굉장히 저 생각도 많이 해주고 그러는데,,

일요일만 축구땜에 그런답니당..

그래서 제목을 일요일만!! 섭섭하게 만드는 신랑이라고 했는뎅..ㅋㅋ

오빠 축구하러 가면 저도 같이 따라나가서 거기 계신분 여자친구분들하고

수다도 떨고 치킨에다 맥주도 한잔씩 함서 잘 놀아요.. 신랑욕도 찌끔씩 하구용..ㅋㅋ

자주봐서 많이 친해지기도 했지요..ㅋ

 

저희 땜에 결혼하기 싫다는 분~~

그러지 마세요..

아직 신혼이라 그런지 몰라도,, 결혼 전보다는 훨~~~씬 행복하답니다..

 

이참에 신랑 자랑한번?? ㅋㅋㅋ

제 싸이 가시면 초라하지만 신랑이 저희 신혼집에서 해준 이벤트 사진 있답니당..ㅋㅋ

무뚝뚝한 사람인데 저런거 준비하느라 얼마나 진땀 뺐을까 생각하니 넘 귀엽구 눈물도 나고 그러더라구요..

www.cyworld.com/queenwr

이 쪽은 날이 꾸물거리고 비도오네용..

그치만 모두 오늘 하루도 빛나는 하루 되세용.. ^^

 

마지막으로 울 신랑한테 한마디..

울 겸둥이 신랑아~~

내가 징짜징짜 사랑하는거 알지?? 우리 앞으로 평생 쭈~~~욱 행복하게 살장~~ ^^

싸랑해~~~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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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결혼 6개월 차 접어든 신혼부부 입니다.

밑에 글 보니까 너무 심각한 내용이 많이 올라와 있는 것 같은데,

그에비해 그닥 큰 고민거리는 아니지만 좀 들어봐 주세요. 너무 답답해요.

 

저희 신랑은 사람들 만나는 거 좋아하고, 활동적인거 좋아하는 전형적인 남자스탈인데요,

그런 분들이 다 그러시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신랑은 축구를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또한 차량 동호회도 무지하게 좋아하는 그런 남자에요.

 

저희가 연애를 1년 반 정도 했는데 그때 신랑이 일요일마나 축구하러 다녔거든요..

그것도 오후 2시~6시 까지.. 축구 끝나면 피곤하니까 집에 바로 가고요..

너무 섭섭하더라구요,,

사실 회사다니는 사람은 일요일만 쉬게 되니까 여자친구 입장에선

여기저기 놀러도 가고싶고 남친이랑 이것저것 하고싶은 것도 많은데,

일요일엔 쉬니까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서 저랑 만나서 점심먹고 바로 축구하러 가고

다시 축구 끝나고 밥먹고 집에가고 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몇 번하니까

운동장에서 오빠 축구하는거 바라보고 있자니 속이 터지더라구요.

그래서 한달에 한번정도는 저하고 시간을 보내기로 결혼전에 약속 했습니다.

 

그런데 결혼한 후 결혼식이다 돌잔치다.. 시댁에도 가 봐야하고 또 이런저런 모임에..

너무 바빠서 둘이서 이렇다 하게 어디 갔다온 적이 없네요.

참, 전에 저희 친정엄마하고 같이 산에 모시고 가려다가 엄마가 너무 피곤하다고 하셔서

둘이 간 거 외에는 잘 생각이 안나요.

그렇지만 시간이 없다 없다 해도 동호회 모임이나 축구는 절대 빠지지 않는 사람이죠.

물론 일이 바빠서 일요일까지 일 하면 못갈 때도 있지만 이 두가지는 절대로 빠지려고 하지 않아요.

 

저도 오빠가 하는 동호회 모임도 너무 재밌고

축구하러 가서도 거기 오신분 여자친구들하고 같이 이야기 하고 그런거 다 좋아요.

그렇지만 한달에 한번 정도는 일요일에 저하고 둘이서 오붓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둘이서 그런 시간 만들기가 더욱 힘들어 질텐데 말이죠.

 

그래서 다시한번 말을 했습니다. 처음엔 좋게좋게

나는 한달에 한번이라도 오빠랑 단 둘이 뭔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둘이서 오붓하게 영화도 좀 보고 쇼핑도 좀 여유있게(돈 말고 시간여유요,

맨날 축구나 동호회 땜에 시간에 쫓겨기다보니) 하고

아님 어디 좋은 곳에 드라이브라도 좀 가고..

내가 영화 볼 사람이 없고, 쇼핑 같이할 사람이 없어서 그러는거 아니지 않느냐.

오빠랑 같이 뭔가를 하고싶다. 

오빠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하고 한달에 한번이라도 같이 뭔가를 한다면 내가 더욱 행복해 질 것 같다.

 

근데 이사람 도통 알아듣질 못하네요.

그렇지만 오빠는 왜 굳이 둘이서 시간을 보내야 하냐고 하네요.

남들은 그렇게 동호회에서 하는 모임 안데리고 다녀서 서운하다 그러는데,

너는 도대체 왜 그런거에 만족을 못하냐. 

그렇게 동호회에서 여기저기 다니면 됐지 왜 둘만 따로 가야하느냐. 이해할 수 없다.

내가 하고 싶은것을 하지 못하게 하지 말아라. 대체 왜 내가 하고싶은데 하지 못하게 하느냐.

정말 답답하다.

 

에휴~ 그래서 대판 싸웠네요.

제가 그랬습니다. 언제 하지 말라고 했냐고. 나도 그런 모임 같이 가는거 재밌고 좋지만,

한달에 일요일이 4~5번 되는데 그 중에 하루만 내가 하고 싶은거 하자는게 그게 그렇게 싫냐고 했어요. 나머지 3~4번 일요일엔 오빠가 하고싶은거 다 하고 하루만 나 하고싶은거 좀 하자구요.

이미 결혼전에 말 끝났지 않냐고 했더니, 자기는 절대 이해 못하겠대요.

 

물론 싸우면서 이런 얘기가 다 나와서 더욱 화가나서 절대로 이해 안된다고 했겠지만,

전 너무너무 섭섭합니다.

이거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그렇지만 보통 여자들이 저 같지 않나요?

저희 신랑 어떻게 설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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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ㅋㅋㅋㅋㅋ...|2008.11.24 09:08
그럼 글쓴이분은 남편을 토요일에 섭섭하게 만드는겁니다! 토요일마다 하루죙일 동네아주머니랑 고스톱쳐서 토요일에 남편 섭섭하게 해보세요 밥도 굶기면서.... 눈에는눈 이에는 이! 그럼 남편도 반성할지도............ ----------------------------------------------- 글쓴이 섭섭하다고 글올리면서 결국 남편자랑하십니까? 섭섭합니다 ㅋㅋ 물론 미혼에 솔로입니다 ㅠㅠ 오늘하루 베플두개! www.cyworld.com/nonamekds 염장따윈없습니다 오셔서 웃긴거 구경하고 가세요~
베플치털|2008.11.24 08:40
저래놓고 나중에 지 와이프가 밖으로 놀러다니면 남자만나고다니냐고 의심하겠지. 쯧쯧....불쌍한 한국여자 ㅜㅜ
베플천하악인|2008.11.24 08:21
운동하는거야 좋죠 님 남편분 님이 그렇게 애기했는데도 이해 못하는거면 절대 이해 못함니다 너무 신랑한테만 의지하지 마시고 친구들이나 친구들 만나기도 그러면 인터넷 모임이나 취미를 가지세요 나중에 남편분이 그것 때문에 모라하면 왜 내가 말할땐 듣지않고 이해 못한사람이 왜 그러냐고 한마디하세요 지금 당신이 서운하듯이 나도 그때 얼마나 서운했는지 알겠냐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www.cyworld.com/jotago47 와 베플이다 그리 볼껀 없지만 놀러오세요^^ 남편도 아내도 서로에게 잘해주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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