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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주변에 중동?? 지방사람 있는분??

흔한돌멩이 |2020.10.29 18:41
조회 70 |추천 0
저는 그냥 지나가던 20대 여자인데 궁금한게 생겨서 글 올려요..

어제 알바 끝나고 친구들 만나러가는데 비교적 한산한 지하철에 중동?사우디? 그쪽 외국인 두 명이 타더라구요(그...까무잡잡하고 까만수염있는 딱봐도 외국인같은 그런 분들이요...)

처음엔 신경안쓰고 남자친구랑 통화하면서 폰보다가 역 알리는 전광판 보느라고 그 사람들쪽 봤는데 둘 중에 한 명이랑 눈을 마주쳤어요

그 전부터 저를 계속 쳐다보다가 눈이 마주친건지 아니면 눈이 마주치고나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때부터 진짜 저를 너무 노골적으로 빤히 보는게 느껴지는거에요..ㅠㅜ;;
처음엔 저를 쳐다볼 이유가 없다고 느껴서.. 제가 잘못느낀건가 반사적으로 몇번 봤는데 그 몇번 다 눈이 마주치고..

역 몇 개를 지나치는 시간동안에 진짜 무서울정도로 빤히 쳐다봐서 너무 당황스러워서 내려야할 역에 도착하자마자 진짜 미친듯이 계단 올라갔어요

뭐 옷차림이라도 노출있는거였으면 그쪽 문화권에 맞지않아서 볼수도 있겠다 싶은데 그냥 다른사람 다 입는 품 넓은 니트에 청바지 입었었고 그렇게 입은 사람이 태반이었는데 왜 그렇게 저를 빤히 쳐다봤던건지...;;

근데 이번이 처음이 아니여서요..

전에도 비슷한 외국분이 한 두어번 지하철 가는 길, 아니면 지하철 안에서 저를 빤히 쳐다봐서 지래 겁먹고 피한 경험이 있었어요..
그렇게 빤히 쳐다보다가 말걸려고 하길래 쏘리..하고 빠른걸음으로 피한적도 있구요...

저도 외국에서 거주해봐서 인종차별이나 특정나라에대한 혐오가 얼마나 나쁘고 무서운것인지는 압니다만
솔직히 같은 한국인 남자가 그렇게 아무이유없이 빤히 쳐다봐도 전 무서울것같아요ㅠㅜ

그런 경험을 특정 인종에게 여러 번 당하(?)니까 대체 왜 그러는지 그냥 궁금해져서요..
솔직히.. 그런 경험들이 유쾌하진 않은데 그냥 무시하는게 현명한 대처일까요??


저는 주변에 그쪽 사람들이 1도 없어서ㅠㅜ

주변에 혹시 중동 막 사우디 그런??지방에서 온 사람 있거나 그쪽 문화권 잘 알고있는 분 찾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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