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자몽 |2020.10.31 20:18
조회 1,758 |추천 3
우리는 헤어졌습니다.
불과 얼마전만해도 미래를 약속하고
서로가 함께하는 앞날을 그리던 우리였는데
내가 늘 말했듯이 앞일은 역시 알수가 없네요.

마음이 당장은 많이 아픕니다.
그러나 우린 최선의 선택을 했고,
나는 당신을 탓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부모님과 나 사이에서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생각하면
내가 괜스레 미안했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준 유일한 존재였습니다.
늘 사랑을 해도 어딘가 허전하고
배고파 하던 나에게
마음속 깊이 아무조건없이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가끔씩 겁이 나서 뒷걸음질 칠때는
먼저 보여주고 따뜻하게 잡아주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고맙습니다.
당신의 옆에 내가 더이상 존재할순 없지만
항상 나와 함께 한다고 생각해주세요.
늘 기억하겠습니다.
내 사랑..
당신으로 인해 내가 의미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추천수3
반대수7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