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동료에게 들은 소식,
"노현정 결혼한디야~"
음.. 이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와 비슷한 생각들을
하셨었겠죠? "역시...."...
재벌가와 연예인, 혹은 재벌가와 아나운서들의 결혼 이야기 하루 이틀 들어온
것도 아니지만, 역시나 씁쓸한 마음 감추기가 힘듭니다. (질투심....이라는 표현이 나으려나?)
사실 다른 아나운서들에 비해 방송에 비추어지는 노현정의 명랑하고
재미있는, 여타의 아나운서들과는 다른 느낌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막연하게나마 "노현정은 다르겠지~"라는 생각도 하고,
"저런 여자는 누구랑 결혼할까..."라는 생각도 했었는데요.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로군요.
노현정도 별 수 없는, 현실을 바라보아야만 하는 28살의 처녀였을 뿐입니다.
만난지 2개월 만에 평생을 기약할 만큼.... 서로가 진정 사랑하나보죠 ㅡ.ㅡ;
인생과 결혼, 직업과 꿈... 어느정도 포기한 부분도 있겟죠?
시청자들은 앞으로 노현정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워할 사람도 많을 거에요.
하지만 노현정은... 남편분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꾸려 나가겠죠?
이러한 결혼이 안좋게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부정적인 이미지로
바라보는 시각들도 많을 겁니다. 솔직히 언론에서도 이러한 부분들을
조명하여 "까대는 듯한" 분위기가 조성될 듯도 한데 이상하게도
다들 "축하~"해대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네요.
(언론 컨트롤 또한 현대의 힘이 아닐까..라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합니다.)
하지만 뭐...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몰라도,
저에게 많은 웃음을 안겨주었던 노현정 아나운서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일부 사람들의 색안경 낀 시선때문에
두 사람간의 아름다운 결혼과 인생에 금이 가면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위 사람(혹은 대한민국 사람)들의 우려섞인 시선을 극복하시고,
정말 모두가 칭송할 수 있는 멋진 부부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백마 탄 왕자님과 함께 새 삶을 꾸려나갈 노현정님,
부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이건 마치... 자신이 사랑하던 사람의 결혼을
지켜봐야 하는 청순남의 심정같은 분위기군요 ㅠ.ㅠ
- Q 노현정 아나웃너가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