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탄 S○○파크아파트1차에 거주중인데요
어젯밤 집에 갑자기 물이 발목까지 차는 물난리가 났습니다..
원인도 모르고 물이어디서 쏟아지는지도 모르는데다가
전기까지 나가서 혼란스러운상황에서 가까스로 물은 멈췄지만 빠지지않는 물에 아랫집에서도 올라오시고 저희의 신고로 야간근무중이시던 경비아저씨들이 모두오셔서 함께 물을 퍼나르고 닦고 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모르니 언제 또 물이 터질까 걱정하며 뜬눈으로 밤을새웠습니다.
아침이되자 아저씨한분이 폰을 들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걸어 들어오시더니 이건 아파트문제가 아닌 세대개인의 문제라고하더라고요...예? 아근데 그래도 어쨌든 이상황에서는 소장님한테 보고가 들어갔을거고 한번 와주셔야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자기가보고 나중에 소장님한테 보고한다고 하더라고요
네 좋습니다. 선 후가 정해져있다니 알겠다이거예요
근데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이 바보라서 혹은 돈이많아서 관리비 내는것 아니잖아요? 뭐가 되었든 사건이 일어났는데 일반인이 이게 개별이고 공용이고 어느문제인지 어떻게 알까요? 물이 어디서 새는지도 모르는 마당에 어느 호수가 어느 관이 문제인지 어찌알고 저희가 해결을 합니까? 근데 소장님 팀장님 설비대리님 오셔서 하시는말씀이 이건 공용문제가 아니라 개별이다.
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맞는말이라도 그런식으로 하면 누가 기분좋게 네 그럴까요? 그래서 대체 그렇다면 아파트관리실직원들은 뭔일을 하는거며 우리는왜 관리비를 내야되냐고 물었더니 다짜고짜 남자두분이서 언성을 높이면서 나이도어린주제에 어딜?이라며
웃옷의 지퍼를 열면서 화를 내는거였습니다.
솔직히 당장 경찰부르고싶었습니다.
나이도 있으시고 덩치도 있으신 남성두분이 가까이 다가오며 언성을 높이시는데 ..요즘 갑질이라고 하는데
저는 을질을 당한것 같습니다...도대체
여기서 나이문제가 왜나오는걸까요?
나이어린여자는 문제제기도 못하고
나이어린여자는 가만히 입닫고있어야하나요?
저는 당당하게 말할수있는게 저는 페미나 남녀평등주의자가 아니며 오히려 가부장적인 아버지밑에서자란
지극히 한국적인정서의 서른한살여성입니다.
그런 저조차도 화가날만큼 고압적인태도를 보였음은 물론, 제가 바로 언성을 높이자 휴대폰을 꺼내들어서
요즘 갑질문제신고하는 그런거 하시려는 의도로어디한번 더해보라고 배째라는식으로 화를 내셨습니다.
솔직히 문제해결에는 선후가 정해져있다고 먼저 그러셨으면서 제가 소장님께 문제제기를 하고 독대를 하려는상황에서 왜 대리님과 팀장님이라는 분이 제게 그렇게 화를 내고 위협적인행동을 보이는지 이해가안갔습니다.
사고자체는 저희집의 문제라고쳐도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들어주고 개선해주시는게 관리실직원분들의 일아닌가요?
불편함을 호소했으니 그말만이라도 들어주고
따뜻한위로의 말을 건네주셨다면
일이 이렇게까지 갔을지 의문입니다.
영수증 청구하라고 하고 돌아가셨는데
이게 무슨소용일지. .모르겟네요
아랫집에서도 피해를봤는데 이건 어찌해야하나요
햇더니 그건 이집에서 보험들은거 있으실테니 그걸로해결하시면됩니다. 라고 하시는데... .
하하..맞는말도 참..기분나쁘게 하시더라고요.
마지막까지도 저한테 뭐라고하신 분은 사과단한마디없이 돌아가셨습니다..
객관적으로 이게 제가 너무 격하게 억울해하는일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