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남고공대 나온 남도산(남주혁)의 모쏠 역사
도산이 니는...쭉 싱글이였냐?
"아니요. 벙글이지라. 헤헤 *^^*"
족보 빌려줘서 고맙다고 선물 주는 후배에게 족보가 뭐 별거대?
이게(선물) 더 고맙다니까
- 내가 두 배 더 고맙당께
"...그라문 우리 둘 다 안 고마운건디. 그 쪽이 고마운게 A고 내가 고마운게 B라치면
!@#$%^&* 블라블라 음수 어쩌고 수식 어쩌고.."
-도산아, 니가 혈액형이 O형이지? O형이 성격도 좋고 그짓말도 못해야~
"누님. 성격은 뇌세포가 결정하지라. 혈액혀은 적혈구가 결정하구요.
이 정상적인 사람의 뇌세포는 구조적으로 적혈구를 절대 못 만나요.
근디 어떻게 혈액형이 성격을 결정한디요~"
누가 봐도 모쏠에 이성과의 대화 스킬 제로인 남도산이
좋아하는 여자가 생긴다면????????
서달미(수지)는 어린 시절 편지를 주고 받던 남자가 있음.
그게 한지평(김선호)인데 달미 할머니의 부탁으로 편지를 주고 받은거고,
이름은 신문에서 본 '남도산'이라고 거짓말하고 편지를 주고 받았었음.
둘은 만난 적이 없어서 얼굴은 모름.
이래저래 사정이 생겨서 달미는 남도산을 만나려하고,
그 사실을 안 달미 할머니와 지평은 진짜 남도산을 찾아냄.
그래서 사정 얘기하고
지금 남도산이 어린 시절 편지 주고 받은 그 남도산인 척 하는 중
둘이 제대로 만난 게 처음
폭죽보도 예쁘다고 하는 달미를 보면서
"....그러게..예쁘네" 하는 남도산
이미 반한 듯
한지평이 자기 차 빌려주면서 다른데로 새지말고
달미 집에 데려다주고 여자친구 있다 핑계대면서 끝내라고 했는데...
말 안 듣고 딴 길로 샜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산을 처음 만난 달미는 도산에 대한 모든 것이 궁금하다고 함
- 재미 없을 텐데...지루하고.. 우리 부모님도 듣다가 화내셔.
- 그래도 해봐.
- 내가 좋아하는 건....
얼른 가라는 집 안가고 얘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
- 재미 없었지?
- 아니? 엄청 재밌었어. 멋지구.
벌써 사랑에 빠진 것 같습니다 .....ㅋ
여자한테 문자 처음 받아본다고 신난 남도산
그런데....
먹고 싶은거나 갖고 싶은 거 있냐니까
그대로 치킨이랑 USB 128기가 적는 도산이를 보는 한지평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지평이의 도움을 받아서 저렇게 안 보냄ㅋㅋㅋ
우연히 만나서 달미 버스 기다려줌
달미 버스타고
인사도 했는데
뛰어가서 버스 탐
- 너 손...
- 내 손? 왜?
- 내가 손이 큰 편인데, 네 손에 비하면 완전 애기손이다.
도산이 속에서 불나는 중
손 잡고 싶은데 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방황하는 도산이 손
달미가 슬쩍 도산이 보더니 먼저 도산이 손 잡고
좋아하는 도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쁨의 콧구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 올 때 손만지면서 걷고 ㅋㅋㅋㅋ
- 야, 용산아, 너 내 손 큰 거 알았어? 어? 야 손 큰게 뭐라고 이렇게 좋냫ㅎㅎ나 미쳤나봐 ㅎㅎ
친구 보자마자 난데없이 손 크기 자랑ㅋㅋㅋㅋㅋㅋㅋㅋ
다 같이 모여서 고스톱치는데
-어우. 한 팀장님 뒤끝있으시네. A형이죠?
위에 얘기 했듯이 혈액형 안믿는 남도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미의 혈액형 발언에 동공지진옴ㅋㅋㅋ
손 떨고 난리 났는데 달미가 "그치?" 함
- 소, 소심하고 뒤끝있는 거 보니까 딱 A형이네!
눈도 못 마주치고 랩하듯이 얘기함ㅋㅋㅋㅋㅋ
여자 때문에 신념을 바꿨다며 감탄하는 친구들ㅋㅋㅋㅋ
- 달미씨, 이 ㅅHㄲ1 혈액형 안믿어요!
-진짜, 너 안 믿어?
- 아, 아니? 믿어!!!
달미가 안 믿냐니까 자기 원래 믿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젤리는 친구들 주지 말고 너만 먹으라고 도산이 모자 속에 젤리 넣어주는 달미
지평이한테 쓴소리 듣는 중
근데 지평이가 도산이 모자속 젤리들 보고 가져감
많은 젤리들 중에 달미가 준 것만
-이거 제거예요.
하고 가져감ㅋㅋㅋㅋ
발리는 건 도산이네 부모님이
도산이가 '욕심'이 없어서 별걸 다 양보한다고 했었음
근데 달미와 관련된 건 사소한거라도 양보 안하구요.
안절부절 소심하게 토닥토닥
달미 한정 댕댕미 폭발하는 남도산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