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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논문 논란에 입 열었다 “석·박사 학위 반납, 과한 욕심 부린 것 같아”

ㅇㅇ |2020.11.06 19:48
조회 595 |추천 4

가수 홍진영이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홍진영은 6일 자신의 SNS에 “지금 생각하니 제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었다. 과한 욕심을 부렸다”며 “이 모든게 다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홍진영의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에 대해 표절 논란이 제기됐다.

홍진영의 논문은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74%를 기록했다. 카피킬러에 따르면 홍진영 석사 논문은 전체 문장 556개 중 6개 어절이 일치하는 동일 문장이 124개였고, 표절로 의심되는 문장은 365개로 확인됐다.

 

◇이하 홍진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홍진영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를 올려 죄송합니다. 지난 10여년을 땀과 눈물을 쏟으며 열심히 살았지만 이런 구설에 오르니 저 또한 속상합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2009년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을 취득했습니다. 시간을 쪼개 지도 교수님과 상의하며 최선을 다해 논문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문제없이 통과되었던 부분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 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입니다.

이 또한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하니 제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었습니다. 과한 욕심을 부린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유 불문하고 이런 논란에 휘말린 제 모습을 보니 한없이 슬픕니다. 그리고 지난 날을 돌아보며 제가 또 다른 욕심을 부린 건 없었나 반성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

저는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습니다.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거 같습니다.

이모든게 다 저의 불찰이고 잘못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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