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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병신인가요?

쓰니쓰다 |2020.11.07 08:15
조회 614 |추천 2
저는 여자친구와 장거리커플입니다.여자친구와는 저의 2000일이 되는 오래된 커플이고,1시간이 조금 되지 않는 거리이고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습니다.
모든 날 모든 순간 저에게 여자친구의 존재를 제 모든 것이었습니다.그리고 제게는 여자친구에 비해 부족한 점들을 가진 상태였고, 여자친구는 그것을 전부 감안하고 감싸면서 저와 함께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한달 전부터 여자친구의 바람을 인식하고 있었습니다.그래도 말하지 않았어요. 제 여자친구는 워낙 똑똑하고 사시분별을 정확하게 하는 사람이었거든요
11월 1일에는 저랑 이야기면서 몰래 만나는 사람의 존재를 알게되었습니다.여러가지 대화도 많이 하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어요.여자친구는 본인에게 차라리 화를 내라고 했지만 그럴수 없었어요 제 눈에는 아직도 너무 예쁘고 아껴주고 싶은 존재였던걸요
이때부터 잠이 안오고 정신을 가만히 놔둘수 모든 식욕이 떨어집니다.
11월 2일에는 죽을 것 같은 하루를 보내고
11월 3일에는 둘이 다시 만나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이사 준비도 할겸 혹은 최악의 상황일땐 여자친구에게 받았던 짐들, 제가 여자친구에게 주었던 선물들과 그 모든 것들을 정리를 해야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짐을 정리하고 었습니다.그때 여자친구가 왔습니다.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나가기 전에 함께 얼굴도 보고 안고 있자고 해서잠깐 동안 세상해서 가장 행복을 느꼈습니다.저를 많이 사랑한다고 했고, 그 전의 일들이 미안하다고도 했으며 모든걸 정리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평소처럼 잠을 못자는 저는 새벽에 4일에 보자는 말을 남겼습니다.
11월 4일 여자친구에게도 일과 끝나는 보자는 답을 받았고, 저는 약속된 시간에 맞춰 여자친구 집 앞을 갔습니다.그 후부터는 이유 모르는 기다림이었습니다.집에는 도착했다고 하는데 전화도 받지 않고, 카톡 답장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11시 중반 엘리베이터에 나오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기다리는 저와를 마주치치않은채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날은 이제 제게 모든게 끝나는 날이었던 것이었죠
그 전에 제게 했던 용서해달라, 나를 제일 많이 사랑한다, 이런 말들은 거짓이었을까요새로운 사람을 만나 생긴 설레임이 한번도 빠짐없이 사랑하고 더 사랑했던 저와의 관계를 넘어선것일까요?
모든 걸 포기하자는 마음을 가지고 출근을 했지만 아침부터 몸이 이상했습니다.연가쓰고 집으로 가는 길 심장이 너무 조이기 시작했고,정신을 잃다 응급실에 실려갔습니다.스트레스로 인한 과호흡증후군이라고 합니다.강하게 찾아온건 어제 하루였지만 무서운건 시작할 것 같은 느낌은 매일매일 받고 있습니다.

저는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정말 부탁드립니다. 제가 글을 어떻게 써야할까요?
저는 그 친구가 가질 죄책감이나 제가 할 용서 이런거 하나도 필요없고제 옆에 그 사람만 있으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연락을 하고 제 행동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관심이 생기셔서 이 글을 읽는 분 모두 감사합니다.제게 댓글까지 남겨주시면 더 감사합니다. 좋은 일 가득하세요. 부탁드릴게요
추가해볼게요..아직도 나를 너무 사랑하고 잃고 싶지 않다고.. 근데 본인이 흔들렸다고 합니다.11월 4일에 내가 기다리리 걸 알면서도 그 사람이랑 있다가 왔다고 합니다.아직도 너무나 사랑하고 헤어지고 싶지 않다 항상 그리고 보고싶고 그립니다는 장문의 카톡도 왔습니다. 그러면서 이별을 통보합니다.
제게는 원래의 사이로 되돌릴수 있는 기회가 아예 없어보이신가요?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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