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판을 열심히 보다가 친구관련된 글이 올라오면 가끔은 위로, 가끔은 나도 이런입장인걸까 하고 생각만 하다가 인간관계로많이 지친 상태이이기도하고 다른사람들의 생각도 궁금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저의 인간관계에서는 결론은 혼자로 남겨진 경우가 너무많은것 같아서 이쯤되면 내 성격에 문제가 있는거고, 지금 내 주위에 남은사람들도 보면 나도 결국 끼리끼리인건가? 싶은 생각이 커요
초등학교 때 같이 잘 놀던 친구가 제가 학원을 다니게되면서 잘 못놀게 되니 왕따중학교때는 같이 잘 놀던 친구들중 새로 합류한 친구가 절 맘에안들어한다고 왕따고등학교때는 초등학교떄와 같은 상황으로 같이 잘 놀다가 대학교에 들어가야하니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친구들과 잘 못어울리게되니까 마녀사냥까지 당하면서 은따가 되었어요
그리고 정말 고마운게 저런상황이 올때마다 절 챙겨주는 친구들은 항상 제 옆에있었고 그 친구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아직도 못잊고 감사한 존재가 되었죠
하지만 전 성인이 되어서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보았는데여럿이서 만나는게 의미가없다고보고 예를 들어 5명이상만 되어도 셋 둘 이렇게 찢어져서 놀게되는 모습도 많이보게 되니 이런생각을 갖게 되는거같아요
그리고 제가 사람들을 잘 챙겨주는 타입도 아니다보니 1:1이 편하고 더 그사람에게 집중을하고 더 잘챙겨줄수있는 환경이 되다보니 거의 제가 아는사람들은 1:1로 알고 지내고있어요
저는 이성관계에서는 한번헤어지면 끝이지만 친구관계에서는 상대가 날 끊어내버리면이유도없이 날 떠나서 "아.. 나의 무언가가 맘에안들었구나 뭔지 모르겠지만 지금보단 성격을 고쳐야하나?"생각하다가 항상 날 떠났던 친구들은 또 결국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더라구요 그러면 그냥 또 반가워~ 하고 아무렇지않게 반겨주고 잘놀았어요 근데 이제 이런관계들도 지치더라구요 다들 자기 필요할때만 단물빠질떄까지 같이 놀다가 또 내가 싫어지면 버리는 반복되는 관계
이러다보니 이제 저도 인간관계에 지치게되고 낯도 많이 가리니 새로운 환경을 싫어하고 주말엔 푹 쉬고싶어 혼자 잠시 돌아다니거나 집에만 있는경우도 많아요 그래서인지 친구가 현재 제 주변에 별로 남지않았는데 이쯤되면 나의 성격이나 성향에 문제가있어 이런결과를 낳은것같아서 슬프더라구요...그런데도 현재 남아있는 관계까지 너무 지쳐버려서 다 끊어내고싶은데 그러면 내 주변에 아무도없는것같고 그게 너무 걱정되고 무서워요 하지만 아무리생각해도 날위해서는 한편으로는 과감하게 끊어내고 친구야 다시 사귀면되지 라는 마음도 들어요 거의 일대일로 친하다보니 나의마음을 다해 챙겨주는데 그냥 헌신짝만 되었다는 생각도 들구요...
저처럼 지금 남아있는 친구도 별로없고 회의감도 느껴지는데 남아있는친구마져 끊어내고싶다 라는 생각이 드시는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