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남같이 생각하지 않고 딸같이 생각한다.
세상 거짓말인걸 지금은 안다.
시어머니가 인자한 얼굴로 본인마음대로 상황 이끌고 싶을때
종종 하던 말이다.
지금? 지금은 본인이 깨달은게 있는지 딸에 쌍디귿자도 안꺼낸다.
심지어 날 무서워 한다.
무섭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하는거다.
딸과 며느리의 차별을 기억나는것만 조금 기록해보려한다
1.영양제
시가가면 온갖 영양제가 즐비하다
남편과 시누이에게 한번에 먹을 양을 물과 함께 챙겨준다
며느리와 사위한테는 얄짤없다.
2.임신
내가 임신했을때 영양제 당연히 없었고
시누이는 임신전 몸만들기로 주기적 영양제와 링거
임신했을때는 호두등 산모, 태아에 좋은거 챙겨주더라.
부러웠다.
난 친정부모님이 잔정있는분들이 아니라 바라진 않았지만
시가에 서운하다고 강하게 말할수 있는게
결혼하고부터 시가사람이란 생각으로 시가에 최선을 다했기때문이다
3.주방일//feat.김장
당신 딸은 일할줄 모른다고, 외손주들 어려서 정신없다고
애나 보라고 일을 안시킨다.
당신아들만 김치 조금먹고 우리식구 김치 즐겨 먹지도 않는데
자식들 준다고 매해 김장을 한다
나? 서너번만 가서 돕고 안간다
왜냐 김장 5통 담그면 우리 한통, 시부모,시누이 2통씩 나누는데
시누는 김장 안도우니까...
난 김치 사다먹는데도 굳이 한통씩 준다
손맛이 없어 맛이 없는데....음식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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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싫은 명절.제사
차례음식 다해놓고 숨 좀 돌리려고하면
인근사는 시가친척들한테 전화넣어 오라고 재촉하는 시아버지
쉬지않고 일하는 나는 시가 전속하녀일뿐이고
미안해 하거나 고마워하면 저럴수가없다
나도 나이들어 몸아파 일 못한다하니 명절제사
음식안한다
진즉 아팠어야했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