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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노가다하는 남자 남편으로 별로인가요?

ㅇㅇ |2020.11.08 22:18
조회 121,015 |추천 80
안녕하세요.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 1년째 연애중인 남자가 있는데요, 소개팅 할때 인테리어를 한다길래 인테리어 회사에 다니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인테리어 업자였습니다.

결혼까진 생각하지 않았지만 대화가 잘통하고 멀끔한 외모에 천천히 마음을 키우며 만났습니다. 그러다 점점 마음이 커져 결혼까지 생각하고 서로 진지한 얘기도 나누게 되었어요.

그런데 주변 기혼 언니들이 모두 노가다쟁이는 만나는게 아니라고 극구 만류를 하네요.. 모두 술쟁이, 노름쟁이, 룸싸롱은 기본이라네요...

항상 4시에 퇴근하면 바로 저희 집에서 저를 기다리고 쉬는 날에도 무조건 저를 만나러 와서 그런 생각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술도 저보다 못해요ㅜ.ㅜ 저는 주량 한병 반입니다..

노가다 하는 놈들 무식하다 뭐 이런 소리는 들어봤지만 술에 도박에 여자 끼고 노는거 좋아한단 말은 처음 들어봐서 당황스럽네요.. 결혼 진지하게 생각해도 될까요?




+추가글+


밤에 두서없이 적은 글인데 진지하게 조언해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일단 그건 노가다꾼이 아니라 기술직이다 라는 댓을 많이 봤는데요, 남친이 저랑 술을 마시면 노가다쟁이가 별거있냐 먹고죽는거지~~! 등 본인을 노가다쟁이라고 칭하는 장난을 칠 때가 많아서 헷갈렸나 봅니다 ㅠㅠ

절대 직업비하는 아니고 영업직이 접대를 많이한다.. 라는 카더라? 같은 얘기들 있잖아요.. 그런것처럼 현장에서 몸쓰는 일 하시는 분들도 술과 여자를 좋아한다 라는 말을 많이 하길래 저는 정말 처음 듣는 얘기라 몰라서 여쭙게 됐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 말씀 듣고나니 정말 할사람은 하고 안할 사람은 안할텐데 제가 너무 이분법적으로 생각했네요. ..현장직에서 일하시는 분들, 현장직 남편을 두신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추천수80
반대수188
베플ㅇㅇ|2020.11.09 04:32
어떤직업이든 드러운짓 할놈은하고 안할놈은 안해요. 멀끔한 직장다녀도 성매매충 많은데요뭘..
베플남자ㅇㅇ|2020.11.09 06:47
노가다 해봤대요? 코로나 때문에 5개월째하고 있는데 다들 열심히 삽니다 딴짓할 시간 체력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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