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자주 마주치고 같은 곳에서 매일 보는 사람이 있는데 솔직히 그 사람도 나를 의식하는 것 같은 기류가 정말 느껴졌거든
근데 서로 얘기할 거리도 없고 이쯤되면 아는 척 할 때도 된 거 같은데 서로 암것도 없고 나도 말 걸 용기가 없어서 걍 생각하지 말아야지~ 했어
근데 그 사람이 오늘 나한테 와서 말 걸었어
뭐에 대해서 물어본 건데 그거는 충분히 나 말고 다른 사람한테도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이었거든
말 걸어왔을 때 ㄹㅇ 내 인생에 모르던 이성이 먼저 말 걸어오는 게 가능한가 싶어서 너무 놀랐었음 게다가 내가 바라던 일이었어서 더 그랬어
근데 내가 너무 놀라서 단답만하고 그런 거 같아.....
다음에 보면 인사라도 할까
설마 진짜 그게 궁금해서만 말 건 건가?
그 사람 얼굴 그렇게 가까이서 첨봐 쌍커풀 진하고 눈밑에 점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