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친구 몇 명 있으시나요? 저는 친구가 2명뿐입니다

ㅇㅇ |2020.11.10 11:26
조회 20,909 |추천 27
+친구 많아 부러워 쓴 글이 아니고, 오랜 우정을 쌓은 친구를 많이 둔 걸 보고 쓰는 글입니다ㅠㅠ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직장인 여자입니다.

일단 제 성격은 외향적인 성격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요즘 학생들은 거의 다 휴대폰을 개통해서 잘 쓰지만, 저는 대학에 입학하고나서야 휴대폰을 개통해서, 중고등학교 시절 어울렸던 친구들과는 연락이 안 돼서 자연스레 멀어졌고요...

대학생 땐, 소위 말하는 '아싸'가 되지 않기 위해, 학생회 활동 및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언니, 오빠, 동생들이랑 연락처 서로 교환하고 가끔 연락했었습니다. 휴대폰 바꿀 때 연락처 동기화 못 한 것도 있었고, 대학 졸업 후, 사회생활하면서 하루하루 일에 치이느라 서로 바쁘게 지내다보니, 연락도 자연스럽게 끊기고... 결국 제 옆에 있는 친구는 동아리에서 만난 2명뿐이네요... 저 포함해서 모두 다 다른 지역에서 사는데, 연락이라도 주고받는 건 기적이겠죠?

그리고 아주 가끔 연락하는 과 친한 언니 한 명과, 전 직장에서 만난 친한 언니 한 명 정도..?

대학생 때 인맥 넓히려고 서로 번호 주고받으며 유지하려 노력했었는데, 많은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인간관계가 참 허무하네요...

제가 먼저 안부차 연락했었는데, 답장하기 귀찮은 투로 답을 보냈던 친구도 있어서 거기에 큰 상처를 받아서 그런지,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가끔 SNS에 오랜 친구들과 사진 찍어서 올리는 지인들을 보면, 가끔 부럽단 생각이 드네요ㅠㅠ

꼭 친구가 많이 있어야할까요?ㅠㅠ
추천수27
반대수1
베플be|2020.11.11 00:03
친구에 집착할수록 공허함은 더 커집니다 그저 그때그사람처럼 친구는 왔다가 스쳐지나가는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나도 그들에게 마찬가지 존재이구요 내가 잡으려고하면 더 부자연스러워지는게 친구관계라고 생각해요 글쓴님도 나이가 더 들어서 40대에 가까워지면 친구에대해 아무상념도 들지않게될거에요 근데 보통사람이라면 그때 필요한사람은 있게마련이니 조바심내지마세요 그냥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면 돼요
베플남자|2020.11.11 23:20
오랜친구도 수틀리면 하루아침 남남되고.. 생판 모르는 사람이 내일 만나 앞으로 좋은 인연이될수있으니.. 친구라는 단어에 연연해하지말고 그냥 흘러가는데로 나를 위해 살면돼요. 같이 눈물흘려주고 속마음 털어놓는 친구는 잘 인연이어나가구요. 속마음 털어놓는다는게 생각보다 쉬운일이아니더라구요. 그렇다고 나 어렵다.. 주절주절~~ 돈빌려달라. 이런건 가려듣고요. 40대아재씀
베플|2020.11.11 18:50
얼마나 많은 친구가 있느냐 보다는 얼마나 나를 이해하고 생각해주는 친구가 있느냐가 더 중요한게 아닐까요. SNS 에서 어울리는 친구들이 많다고 해서 그들이 어떤 과정으로 어떻게 만나는지까지는 알 수 없는데 단순히 보이는 것으로 친구의 많고 적음을 가늠하시기 보다는 현재 내 옆에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하시는 게 어떨까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